5월17일-19일 2박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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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3-05-21 01:30 조회7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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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연휴가 시작되는 금요일.
국제여객터미널은 많은 인파로 붐볐습니다.
21분을 모시고 출발하는 우리팀도 일찌감치 미팅장소에 모여주셔서
수속도 간편하게 끝마치고 여덟시가 조금 넘어 부산항을 떠났습니다~
만석으로 출발한 오션플라워호는 많은 인원이 입국심사를 거쳐야 했기 때문에
시간이 제법 걸렸지만..
무사히 모든 분들이 차에 올라 주시고
첫번째 코스인 미우다 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파도가 제법 높아 잔잔하고 푸른 미우다 해수욕장의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오랜만에 모인 가족 친구들과 삼삼오오 즐겁게 사진 찍느라 즐거워 보이셨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아소만으로 향한 우리팀.
제법 쌀쌀하고 흐린 날씨였던 대마도는 아소만으로 향하는 도중에
맑게 개이기 시작하고 에보시타케에서는 선명하게 보이는 아소만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푸른 숲에 둘러싸여 와타츠미 신사를 둘러보고
만관교를 건너 하대마로 향했습니다.
해수온천으로 피로도 풀고 슈퍼에 들러 쇼핑도 하고..
이렇게 첫째날 일정을 마쳤습니다.
네자매 가족과 부모님을 모시고 오신 부산 가족팀 여다섯분과
부부동반 친구분들과 오신 서울 선생님 여섯분이 함께 하셨는데요.
귀여운 꼬마들이 많이 있어서 여행 내내 활기찬 분위기였습니다.
둘째날은 하대마 일대 관광..
오전 일정을 등산으로 결정하신 여섯분은 산행을 하시는 동안
가족팀과 함께 들꽃들도 구경하며 코모다하마 신사와 이시야네를 둘러보고..
자상한 엄마를 둔 자매 덕분에
가이드에게까지 꽃반지 만들어 주셔서 껴보기도 하고.
오랜만에 즐기는 여유로운 시간이었습니다.^^
하산하신 여섯분도 합류하셔서 함께 점심을 먹고
대마도의 최남단 쓰쓰자키로 향했습니다.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와 흰 등대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도 남기고..
민들레 발견하면 달려가서 불어 버리는 꼬마들 바라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지요^^;
아유모도시 자연공원에서는 화강암 계곡에 발도 담그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삼일째 아침.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 때문에 파도 걱정을 많이 하셨지만..
우리팀은 축복이 내렸는지 모여서 관광을 시작하자 비가 그쳐버렸습니다.^^
아무래도 귀여운 꼬마들이 있어서 하늘도 배려해 준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다섯자매인데 한가족이 빠져서 열여섯명이 모인 대가족팀은 각자의 가족 상관 없이
잘 챙겨 주시고 친밀한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초반에 누가 누구의 아들 딸인지 모를 정도였는데요^^
20개월이 된 막내 아기까지 방긋방긋 웃으며 잘 지내는 모습이 잊혀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다음 여행은 다섯자매 가족이 모두 참여하는 여행 되시길 바라구요..
서울에서 오신 여섯분 선생님들께선 여유와 낭만을 즐기시고..
재치 있는 유머로 가이드도 즐겁게 해주셔서 기억에 많이 남을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앞으로도 소중한 우정 간직하시기 바라구요.
항상 건강하세요~~^^*
-가이드 김경아-
국제여객터미널은 많은 인파로 붐볐습니다.
21분을 모시고 출발하는 우리팀도 일찌감치 미팅장소에 모여주셔서
수속도 간편하게 끝마치고 여덟시가 조금 넘어 부산항을 떠났습니다~
만석으로 출발한 오션플라워호는 많은 인원이 입국심사를 거쳐야 했기 때문에
시간이 제법 걸렸지만..
무사히 모든 분들이 차에 올라 주시고
첫번째 코스인 미우다 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파도가 제법 높아 잔잔하고 푸른 미우다 해수욕장의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오랜만에 모인 가족 친구들과 삼삼오오 즐겁게 사진 찍느라 즐거워 보이셨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아소만으로 향한 우리팀.
제법 쌀쌀하고 흐린 날씨였던 대마도는 아소만으로 향하는 도중에
맑게 개이기 시작하고 에보시타케에서는 선명하게 보이는 아소만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푸른 숲에 둘러싸여 와타츠미 신사를 둘러보고
만관교를 건너 하대마로 향했습니다.
해수온천으로 피로도 풀고 슈퍼에 들러 쇼핑도 하고..
이렇게 첫째날 일정을 마쳤습니다.
네자매 가족과 부모님을 모시고 오신 부산 가족팀 여다섯분과
부부동반 친구분들과 오신 서울 선생님 여섯분이 함께 하셨는데요.
귀여운 꼬마들이 많이 있어서 여행 내내 활기찬 분위기였습니다.
둘째날은 하대마 일대 관광..
오전 일정을 등산으로 결정하신 여섯분은 산행을 하시는 동안
가족팀과 함께 들꽃들도 구경하며 코모다하마 신사와 이시야네를 둘러보고..
자상한 엄마를 둔 자매 덕분에
가이드에게까지 꽃반지 만들어 주셔서 껴보기도 하고.
오랜만에 즐기는 여유로운 시간이었습니다.^^
하산하신 여섯분도 합류하셔서 함께 점심을 먹고
대마도의 최남단 쓰쓰자키로 향했습니다.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와 흰 등대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도 남기고..
민들레 발견하면 달려가서 불어 버리는 꼬마들 바라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지요^^;
아유모도시 자연공원에서는 화강암 계곡에 발도 담그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삼일째 아침.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 때문에 파도 걱정을 많이 하셨지만..
우리팀은 축복이 내렸는지 모여서 관광을 시작하자 비가 그쳐버렸습니다.^^
아무래도 귀여운 꼬마들이 있어서 하늘도 배려해 준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다섯자매인데 한가족이 빠져서 열여섯명이 모인 대가족팀은 각자의 가족 상관 없이
잘 챙겨 주시고 친밀한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초반에 누가 누구의 아들 딸인지 모를 정도였는데요^^
20개월이 된 막내 아기까지 방긋방긋 웃으며 잘 지내는 모습이 잊혀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다음 여행은 다섯자매 가족이 모두 참여하는 여행 되시길 바라구요..
서울에서 오신 여섯분 선생님들께선 여유와 낭만을 즐기시고..
재치 있는 유머로 가이드도 즐겁게 해주셔서 기억에 많이 남을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앞으로도 소중한 우정 간직하시기 바라구요.
항상 건강하세요~~^^*
-가이드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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