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11일~12일 대마도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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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3-05-19 22:44 조회1,3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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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둘째주 토요일에 떠나는 대마도 여행~!!
항상 그렇듯 터미널은 여행객들로 북적 거립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라 그런가요? ^^
이번 대마도 여행은 유독 가족팀들이 많은 날이였습니다~
아침 일찍 만나 수속도 빨리 끝내고 히타카츠로 출발~!!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이 제일 먼저 우리를 반겨줍니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한국전망대..
맑은날 저 멀리 부산도 한눈에 보일만큼 가까운 곳..
대마도가 국경의 섬임을 실감케 합니다~
곳곳에 하얀 이팝나무도 피어 우리를 반겨줍니다~
다음으로 박제상의 순국비를 둘러보고,
일본 최북서단의 절벽 위에 있는 사오자키 공원으로 향합니다.
오르막길을 오르니 쓰시마해협을 다니는 선박의 중요한 도표가 되고 있는 등대..
맑은 하늘과 푸른 꽃내음.. 부서지는 파도소리가 들리는 드넓은 바다..
모두들 자연의 경이로움에 그저 감탄만 할 뿐입니다~
그렇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후
다시 토요타마로 이동..
에보시타케 전망대에 올라 대마도의 보물이자 자랑인 아소만을 바라보고,
하늘 높이 곧게 뻗은 히노키 숲을 지나 와타즈미 신사에 다다릅니다~
피톤치드 한 가득 맞으며 걸으니 저절로 힐링이 되는 느낌 입니다~
잔잔한 바다위에 떠있는 도리이를 배경삼아 사진도 찍고..
만관교를 지나 오늘 하루의 피로도 풀 겸 온천욕장으로 향합니다~
주말이라 온천에 많은 사람들로 북적일꺼라 예상했는데,
다행히 시간에 잘 맞춰 여유롭게 온천까지 즐기고~
이즈하라로 향합니다~
오늘의 저녁은 모두 이시야끼를 선택하고 오셨습니다~
푸짐한 양 뿐만 아니라 맛까지 일품인 이시야끼..
만족스러운 저녁을 끝내니 어느덧 대마도에서의 하루가 끝이 납니다.
다음날..
이즈하라 시내 관광을 하며 다시 한번 우리의 역사를 배우게 되었고,
카미자카에 올라 마지막으로 아소만을 눈에 담아봅니다.
간단히 점심을 먹고 이즈하라에서 자유 시간을 보낸 후
히타카츠에 올라 마지막으로 미우다 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
더운 날씨 탓인가요?
모두들 아이스커피를 손에서 놓치 않으시더군요..ㅎㅎ
깨끗하고 아름다운 미우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무사히 대마도에서의 일정이 마무리 됩니다~
가족들과 함께한..
동료들과 함께 떠난 이번 대마도 여행은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모두에게 기분 좋은 대마도 여행이 되었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이드 고민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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