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6일-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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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3-05-13 20:57 조회9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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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분 부부동반팀을 모시고 다녀 온 이박삼일 여행이었습니다.
회사 재직시절 선후배 관계이신 우리 선생님들께선
퇴직후에도 부부동반으로 모임을 가지시던 중.
모두 함께 한 해외여행은 처음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즈하라 항구에 도착한 우리팀은 카미자카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대마도의 절경 리아스식 해안을 바라보며 맑은 공기의 대마도의 숲들에 감탄하시고..
이즈하라 시내로 내려왔습니다.
금석성과 수선사를 둘러보며 역사관광 시간에는 열두분 모두 귀 기울여 이야기 들어주시고 흥미있게 들어 주셔서 더욱 더 보람 있고 즐거운 시간이었구요..
우리 팀은 회장님께서 특히 설명을 잘 들어야해!라고 하시며 분위기를 이끌어 주셔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공부시간(?)이 되었는데요.^^
삼일째에는 가이드는 좀 쉬어야 한다며 남는시간..버스에서 질문시간까지 가지며 재미있게 복습을 해 주셨지요..
이렇게 삼일동안 말씀 드렸던 가이드의 설명을 자세히 기억하고 가신 열두분이 계실까요^^
 
이튿날은 대마도의 최남단 쓰쓰자키 해상공원에서 바다경치를 감상하고..
아유모도시 자연공원에서는 모두 함께 천연화강암 계곡에 앉아서 피크닉 온 것 마냥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점심식사후 아소만 일대 관광을 마친 우리팀은 북쪽으로 올라가
해수온천욕을 즐기고 바다전망이 멋진 카미소호텔로 향했습니다.
맥주 한잔씩 건배도 나누며 즐겁게 저녁식사 시간을 가지며 여행의 마지막밤을 보냈습니다.

마지막날 아침.
최북단 사오자키공원과 박제상공 순국비까지 둘러 본 우리 선생님들께선
변함없이 밝고 즐거운 분위기로 여행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복습과정에서 다시 한번 대마도여행을 되돌아 보셨는데요.^^
마지막 코스 미우다 해수욕장에서 아쉬움을 달래며 기념사진도 촬영했습니다.
뜻깊고 좋은 일 하시는 회장 선생님의 여러 말씀들도 기억에 남구요..
꽃과 나무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신 어머님까지..
열두분과 함께 한 이박삼일 여행은 배움도 많았고..
유쾌하고 웃음 많은 여행이었습니다.
열두분 항상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좋은 모임 되시길 바랍니다.^^*

-가이드 김경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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