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일~3일

각지에서 여행의 설레임을 안고 오신29분..
여고 동창생,가족분,부부님, 각각의 또 새로운 인연들을 만났습니다
구름낀 날씨였지만 비가 오지 않음이 다행인것이~
마을의 모습은 역시나 깔끔하니 멀리 초록 산천과 어우러진 소박한 모습의 항구..
손님들과 도보로 우리의 역사의 발자취를 돌아 보기로 하고 마을 구석구석
그들의 생활의 일면들도 볼 수 있음에 호기심어린 눈빛들이 역력하시고,
곳곳의 우리 조선통신사의 흔적들,당시의 한류열풍을 방불하리 만큼,
화려했던 통신사들의 행렬 벽화들을 보며 문화적 훨씬 우위에 있었던,
자부심과 함께 그시절을 상상해보며..
또한 슬픈 역사의 흔적인 덕혜옹주비와 최익현선생순국비까지 돌아보고,
잠깐의 휴식과 함께 카미자카전망대로 이동해봅니다
비로서 ㅎ 차안에서 손님들과 면면 인사를 나누며,
여고동창분들이 두팀이나 오셔서 왠지 참 정겹고 보기 좋은 모습에
부럽기까지 했답니다 ㅎ
여행의 피로감을 온천으로 따끈 풀고서 맛있는 저녁식사 시간입니다
모두들 여자분들이 많은 터라 각종 반찬까지 꾸러미 꺼내시어,
이시야끼 저녁식사가 더욱 푸짐해보입니다 ㅎ
역시 폭풍수다와 술한잔에 기분들이 좋으시고 그렇게  또 하루가 저물고..
담날 북쪽으로 이동하며 절경인 에보시다케전망대와,
와타즈미신사를 돌아보며 고즈늑한 신사 뒷길 산책까지~
쭉쭉 뻗은 스기와 히노끼사이 늘 그렇듯 참 편안한 느낌이~
탁트인 와니우라 전경과함께 한국전망대까지 돌아보았습니다
짧은일정이지만 좋은 추억 많이 쌓고 가셨으리라 믿으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이드  이  은희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