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8일-29일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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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3-06-04 14:39 조회77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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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투어가 예정 되어 있는 28일 하루전부터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하여..
걱정되는 마음으로 아침 일찍 서둘러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7시 30분. 대아고속터미널 카운터에서는 대마도항은 결항이라는 알림이 나오고..
손님께선 날짜를 바꿀 수 없다고 결정 하시고 배를 변경해서 가기로 결론이 났습니다.
예정되었던 오션플라워 배가 아닌 9시 출발 코비로 변경되어 출발 시간에 겨우 맞추어 승선하게 되었습니다.
쏟아지는 폭우와 바람으로 제법 흔들린 배 안에서 힘들게 대마도로 향하게 되었는데요.
우리 선생님들 내리실 때 벌써 조금 지쳐보이셨습니다.
대마도 또한 비가 내리고 있는 날씨라 조금 힘든 여정이겠거니 걱정했지만..
목적지에 내릴 때마다 비가 그치고 다시 내리는 현상으로
우리가 내릴 때는 비가 멈추네! 라고 하시며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관광하셨습니다.^^;
울산 기관에 관직으로 재직 하시며 대마도를 오가며 많은 백성들을 구해서 인도하신 조선의 외교관 이예 선생의 공적비가 있는 원통사에 들렸는데요.
우리 선생님들께서 특별히 추가 하고 싶은 곳이라 하셔서 이번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곳이었습니다.
안개때문에 하나도 보이지 않겠거니 했던 에보시타케 전망대에서는
생각보다 모습을 많이 드러낸 아소만 풍경을 바라보며 즐거워하셨고..
바람이 불었지만 여전히 멋진 와타츠미 신사의 도리이 앞에서 소중한 추억도 남기셨습니다.
관광을 마친 우리팀은 대아호텔로 이동하여 체크인을 하고
저녁식사를 위해 이즈하라 시내로 내려갔습니다.
바베큐와 종일 비로 지친 몸을 따뜻하게 달래 준 나베요리로 즐거운 저녁식사 시간~
맛있는 아사히 맥주와 함께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둘째날 아침.
비가 그쳐서 조금은 개인 하늘과 바다 풍경이 어우러진 대아호텔 앞바다를 감상하시며 아침식사를 일찍 끝내시고 여유로운 시간도 가지고..
이즈하라 시내 역사관광을 위해 출발했습니다.
비가 완전히 그치려나..했지만 조금씩 흩뿌리기도 하는 와중에
곳곳마다 한국과 관련된 대마도의 역사 흔적에 열심히 귀 기울여 주셨습니다.
점심식사까지 끝낸 후 다시 히타카쓰항으로 출발~
버스가 달리는 동안 대마도의 하늘은 점점 개이기 시작했고..
마지막 코스 미우다 해수욕장에서는 겨우 맑게 개인 하늘 아래 펼쳐지는 바다 풍경 덕분에 내내 흐린 하늘 아래에서 관광하신 것 같아 무겁던 가이드의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내내 비가 오며 흐린 날씨였지만
변경을 해서라도 잘 왔다며 즐겁게 여행 해 주신 스물세분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힘들게 간 여행은 절대 잊혀지지 않을거라며 많은 추억거리가 생기셨다고 말씀 하셨는데 저 또한 잊혀지지 않을 투어가 되었습니다.^^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신 선생님들과 좋은 인연이 되었고, 다정하시고 유쾌하신 스물세분과의 즐거운 투어였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이드 김경아-
걱정되는 마음으로 아침 일찍 서둘러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7시 30분. 대아고속터미널 카운터에서는 대마도항은 결항이라는 알림이 나오고..
손님께선 날짜를 바꿀 수 없다고 결정 하시고 배를 변경해서 가기로 결론이 났습니다.
예정되었던 오션플라워 배가 아닌 9시 출발 코비로 변경되어 출발 시간에 겨우 맞추어 승선하게 되었습니다.
쏟아지는 폭우와 바람으로 제법 흔들린 배 안에서 힘들게 대마도로 향하게 되었는데요.
우리 선생님들 내리실 때 벌써 조금 지쳐보이셨습니다.
대마도 또한 비가 내리고 있는 날씨라 조금 힘든 여정이겠거니 걱정했지만..
목적지에 내릴 때마다 비가 그치고 다시 내리는 현상으로
우리가 내릴 때는 비가 멈추네! 라고 하시며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관광하셨습니다.^^;
울산 기관에 관직으로 재직 하시며 대마도를 오가며 많은 백성들을 구해서 인도하신 조선의 외교관 이예 선생의 공적비가 있는 원통사에 들렸는데요.
우리 선생님들께서 특별히 추가 하고 싶은 곳이라 하셔서 이번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곳이었습니다.
안개때문에 하나도 보이지 않겠거니 했던 에보시타케 전망대에서는
생각보다 모습을 많이 드러낸 아소만 풍경을 바라보며 즐거워하셨고..
바람이 불었지만 여전히 멋진 와타츠미 신사의 도리이 앞에서 소중한 추억도 남기셨습니다.
관광을 마친 우리팀은 대아호텔로 이동하여 체크인을 하고
저녁식사를 위해 이즈하라 시내로 내려갔습니다.
바베큐와 종일 비로 지친 몸을 따뜻하게 달래 준 나베요리로 즐거운 저녁식사 시간~
맛있는 아사히 맥주와 함께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둘째날 아침.
비가 그쳐서 조금은 개인 하늘과 바다 풍경이 어우러진 대아호텔 앞바다를 감상하시며 아침식사를 일찍 끝내시고 여유로운 시간도 가지고..
이즈하라 시내 역사관광을 위해 출발했습니다.
비가 완전히 그치려나..했지만 조금씩 흩뿌리기도 하는 와중에
곳곳마다 한국과 관련된 대마도의 역사 흔적에 열심히 귀 기울여 주셨습니다.
점심식사까지 끝낸 후 다시 히타카쓰항으로 출발~
버스가 달리는 동안 대마도의 하늘은 점점 개이기 시작했고..
마지막 코스 미우다 해수욕장에서는 겨우 맑게 개인 하늘 아래 펼쳐지는 바다 풍경 덕분에 내내 흐린 하늘 아래에서 관광하신 것 같아 무겁던 가이드의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내내 비가 오며 흐린 날씨였지만
변경을 해서라도 잘 왔다며 즐겁게 여행 해 주신 스물세분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힘들게 간 여행은 절대 잊혀지지 않을거라며 많은 추억거리가 생기셨다고 말씀 하셨는데 저 또한 잊혀지지 않을 투어가 되었습니다.^^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신 선생님들과 좋은 인연이 되었고, 다정하시고 유쾌하신 스물세분과의 즐거운 투어였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이드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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