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3일~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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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3-06-26 10:18 조회7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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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부여의 중학동기모임의 선생님들과 대구에서 오신 가족분들..
모두 18분과 새로운 인연들.. 반갑습니다^^
저마다 귀한시간 내셔서 오신 여행인지라,이틀의 여정이 즐겁고 유익한시간이
될수 있도록 힘찬 출발을 해봅니다
  충청도에서 오신 선생님들은 매번 느끼는 거지만 억양이 참 정겨운느낌이
또한 소도시에서 오신분들은 왠지 더 정들이 많으시고 순수하시다ㅎ
대구에서 오신 부부님은 보기드문ㅎ잉꼬부부이십니다
어찌나 금슬이 좋으신지 ㅎ역시나 그런 부모님을 보고 자란 장성한 자녀들의
모습 또한 참 밝기 그지없고, 인성이나 자녀교육이 별다른데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과 함께 참 보기 흐뭇한 모습이었습니다.
  대마도는 화려한 볼거리는 없지만 잘보존되고 지켜나가는,그들의 자세
깨끗한 자연환경,부럽기 그지없는 울창한 산림,우리 역사와 관련된 부분이 많은,
침략의 역사와 어울리지 않는 그들의 친절과질서 검약성,아이러니한 정직성,
어딜가던..이 곳 또한 조그마한 시골마을이지만,
그들의 정서와 문화를 느낄수 있음에 버릴것은 버리더라도 배울것이 많은..
그러한 시각으로 여행을 즐기시라는 당부와 함께..
  한국전망대의 와니우라 펼쳐진 앞바다는 참 후련함에..
부여 선생님들 삼삼오오 사진찍기에 열심이시고,
역시나 잉꼬부부 대구분들은 다정한 포즈와 함께ㅎ
구비산길 대마도의 풍광과 그들의 사는 모습..
스기와 히노끼의 향연..
고즈늑한 와타즈미신사의 숲길 산책..
에보시다케의 멋진 풍경과 함께 벌써 만관교에 도착합니다
주황의 다리는 역시나 산책코스로 초록과 푸르름에 어우러져,
선명한 색깔이 이 더욱 빛을 발합니다
  허기진 배에 사시미 곁들여진 바베큐 저녁식사는,
참 맛있게들 드시고, 식사에 모두 만족하심에 참 뿌듯한 느낌이ㅎ
  담날..햇살이 참 좋습니다
카미자카 전망대의 아소만 풍경은 참 잔잔 합니다
시라다케봉우리의 위상이 더욱 당당 해보임이~~
역시나 숲길은 최고의 힐링입니다
흙길또한 젖은 나뭇잎 밟으며 걸어봄이 더할나위 없는 편안한 느낌입니다ㅎ
참 유쾌하신분들에다 정들도 많으셔서..
헤어짐이 못내 아쉬움이ㅎ,수고했다는 격려에 피곤함도 잊은채..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이드  이  은희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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