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3일~15일

6월도 벌써 중순을 치닫는 목요일..주중이라 좀은 한산한 터미널
17분의 선생님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
마음 좋게 생기신 유쾌하신 부부님팀,년배가 좀있으신 동네 산행동아리 어르신들,
산행동아리 어르신 한분은 구여권을 가져오셔 어쩔수없이 정말 어이없이
같이 출발을 못하시고  서울에서 부산까지,새벽기차로 오셨는데..
넘 아쉼고 섭섭한맘에 발걸음이 잘 떨어지질 않았습니다
  다시 기분을 정돈하고 일행분들을 독려하여 즐거운 여행길에 오릅니다
점심 든든 배를 채우고 이국이 보이는 전망대길로 ..
햇살에 빛나는 바다..수국이정말 절정입니다
정말 드넓은 대해와 어우러진 수국길은 너무나 예뻤습니다~~
손님들은 사진을 취미로 찍어시는 분 들도 몇계셔서
셔트 누르기에 여념이 없으시고,
나이가 드셔도 저러한 취미활동에 열심 이신 분 들을 뵈면,
참 존경하고 싶은맘이ㅎ..
인생을 열심 적극적 사시는 모습에 느껴지는 것이 참 많았습니다
  에보시다케전망대의 아소만 풍경은 잔잔하니 늘 느끼지만 참 절경입니다
해수 온천으로 따끈 피로도 풀고ㅎ
이시야끼와 바베 저녁식사에 어머님들이 가져오신
갖가지 밑반찬 정말 푸짐하고 먹음직스러움이 ㅎ
참 푸짐한 이시야끼 저녁 선생님들은 정말 잘 먹었다며 만족해하시고,
  담날 경치좋은 호텔 한바퀴 산책하고~~
쯔쯔자키 전망대로 향합니다
사진 찍는 선생님들은 참 좋아라 하십니다ㅎ
빛나는 대해와 풀꽃들, 하늘을 나는 솔개들, 깍아지른 듯 절벽,
사진찍기에 정신이 없으신듯ㅎ
몽고 침략의격전지  코모다하마 신사,이시야네 마을까지~
여유있게 마을을 돌아보며..
우리역사의 자취들까지  한바퀴 돌아보고
사시미까지 곁들여져 푸짐한 저녁식사에 기분들 좋으시고~
  담날 카미자카전망대는 뿌연안개에 아소만의 풍경은 희미했지만,
숲길은 역시나 빼놓을수 없는 힐링투어에 걸맞는 산책인듯 합니다
  참 젊잖으신 선생님들과 구십의 연세에도 정말 정정하신 선생님까지,
정말 유쾌하신 어머님 아버님들,
좋은분들 만나 유쾌한 여행이었습니다^^
늘 행복하시구요~~ 또한 인생을 지금처럼 열심 적극적 사시길 기원하면서..
화이팅을 보냅니다 ~~건강하세요 ^^

가이드  이  은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