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9일~10일

일요일 아침 각지에서 오신 선생님들을 맞이 하기위해,
오늘은 또 어떠한 인연들과 함께 할지 설레이는 마음과함께ㅎ
역시나 만면의 미소 머금은 인상좋으신,
38분과의 대마도 여행을 시작해봅니다~~
  고등동기, 가족분 ,직장동료, 어머님들,제각기의 인연들과
스시우동으로 배를 채우고 미우다해변으로 향합니다~
조그마한 아담한 해변은 참 조용하니 물빛은 청정 그 자체의 푸른빛으로,
스기와 히노끼가 펼쳐진 구비산길을 달려~~
  천황의 신화를 가지고있는 와타즈미신사에 도착하고~
신사의 이모저모 , 신사뒤편한바퀴 산책이 참 편안함을 가져다 줍니다
  선홍의 만관교에 내려 그들의 대륙침략의 전략적거점으로 활용하기위해,
뚫은 운하이지만 지금은 한적한 산책코스로 더할나위 없음이~~
맑은 하늘과 초록산천과 어우러진 선홍다리는 더욱 선명한 빛으로 다가 옵니다
  맛있는 저녁 바베큐 식사와 정종 한잔들 모두들 좋은분들과 함께하니,
더없이 좋은 분위기였던거 같습니다~~
  담날 아리아케 등반을하신분들은 일찍들 하산 하시어,
기다리고 계시고 모두 함께 시내일대의 역사관광으로 출발 해 봅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정갈한 정리정돈, 화초가꾸기를 좋아하는,
아기자기한 나름의 화분들 ,잘 손질되어있는 정원들,
  침략의 역사와 뭔가 어울리지않는 소박한 그들의 정서..
늘 아이러니한 느낌과 함께 그들의 보이지 않는 이면엔
분명 다른  모습이 있을거라는 생각과 함께..
  슬픈역사, 그리고 자랑스런 통신사들의 모습들까지 상상해보며,
카미자카전망대의  펼쳐진  아소만 정경과  멋진 숲길 한바퀴 산책으로,
1박2일 일정을 마무리 해봅니다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구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가이드  이  은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