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6일~8일

쾌청한 아침 날씨가 참 좋으다
22분의 각지에서 오신 선생님들과의 터미널에서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히타카츠 항구에 도착하니 따스한 햇살과 더없이 맑은 하늘~
기분 좋은 출발을 해봅니다
  미우다 해변은 조용하니 속이 훤히 다 비치는~깨끗함 그자체다
고등 동기 모임인 선생님들은 플랜카드까지 준비해오시고,
멋쟁이 서울선생님의 건사한 밀집모자에 사모님과 다정한 한 포즈,
모두들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으시네요ㅎ
수국이  막 피기 시작하는 이국이 보이는 전망대길은 드넓은 바다와 어우러져,
참 이쁘기 그지 없는 모습이~~
사오자키공원의 구석구석 돌아보며 펼쳐진 대해가 참 장관인것이~~
  언덕위 경치좋은 카미소 호텔 숙박에 손님들은 경관에 참 들 만족하시고,
정갈한 식사에  술한잔 곁들이시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시간가는줄 모르시는~~
  담날 역시나 맑은 아침이다
남쪽으로의 관광을 위해 이른 출발을 시작해봅니다
와타즈미신사와 절경인 에보시다케 전망대를 둘러보고,
  벤또 점심으로 든든 속을 채우고 시라다케등산을 위해
카미자카로 이동~~역시나 기념 촬영 잊지않으시고ㅎ
편백숲의 피톤치드 듬뿍 흡입하시구 오시라 당부잊지않으며 ㅎ
  나머지 선생님들과  낚시를 위해 아소만으로 향합니다
낚시 첨이신 서울선생님!~대어를 세마리나 잡으시고,
낚시대가 다 부러질 정도로 모두들 탄성을 지르시고,
고기는 넘 많이 잡혀 정말 사시미 원도 없이 잡수신듯 합니다 ㅎ
술한잔에 칠순의 아버님 노래가락에 모두들 참 즐거워 하셨습니다
  등산 선생님들은 전날 과음하심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등산모임 이신지라,
아주 빨리 하산하시어 ㅎ참  대단들 하십니다
  모두들 온천으로 피로를 풀고
이시야끼 저녁만찬에 이런저런 이야기에,
그렇게 밤은 깊어갑니다
  담날 시내 우리역사의 발자취까지 돌아보고,
역시나 아쉬운 작별의 시간입니다
모두들 2박3일 뜻깊은 추억의 시간 되셨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이드  이  은희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