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08일-09일조선대OB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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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3-06-13 13:35 조회9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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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 아침.. 대마도 시라타케를 가다.
6월 연휴기간에 걸쳐진 토요일
조선대학교OB산악회 27명과 대마도 여행을 떠납니다
조금 늦은 출발이라
등산에 온천까지 ..조금 빠듯할것이라 약간의 걱정도있었지만..
하선 순서 뽑기에서 회장님이 1등에 당첨..
로또도 부럽지 않았던 행운을 안고
순조롭게 우리는 시라타케로 향할 수 있었습니다.
산행 하는 내내.. 서로 속도를 맞추고선..
드디어 정상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만...
운무에 휩싸여진 대마도의 절경은 쉽게 우리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구있네요.
하지만.. 나름 신선놀음했다 생각하고.. 산 정상의 바람에 땀을 식히고..
아쉬운 마음을 접고 하산을 결정 합니다.
우리 숙소는 해변가에 있는 작은 일본 민숙입니다.
민숙집 앞마당에서 벌어지는 해산물 바베큐와..
술과.. 이야기들과 노랫소리에 하루가 끝나갑니다.
다음날 .. 비가 오기로했던 예상과 달리..
햇살 반짝하진 않았지만..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안개가 걷어지고
대마도의 크고 작은 섬들과 아소만... 진짜..대마도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네요~
우리가 갔었던 산 정상의 모습도 멀리서 바라보면서..
그리고 우리는 또 히타카츠로 이동을 합니다.
약간 늦은 점심 식사를 끝내고..미우다 해수욕장에서의 가벼운 산책.
선후배사이의 끈끈한 정을.. 나누는 모습들이
정말 예쁘게 느껴졌던 듯합니다.
부산 터미널에 도착하셔서.. 여기서 이별이라..
아쉬운 마음 접고서 ..1박2일간 수고했다.. 웃으며 안녕하시구..
버스로 가시는데.. 잘 도착하셨는지들 안부도 궁금하네요~~~~
항상 건강하시구.. 지금까지처럼.. 또.. 그 전통을 잘 이어나갈 수 있는
조선대학교OB산악회가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끝

- 가이드 정아주 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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