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9∼7월21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3-07-22 18:03 조회910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40년지기로 얼굴 한 가득 익살과 장난으로 똘똘 뭉친 정 많은 7분의 조직^^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서울에서 오신 상큼 발랄한 4인 가족분, 그리고 부드러움과 감미로움, 자상함으로 한껏 매력을 발산한 이선생님 부부, 무엇보다 한시도 손을 놓지 않으시며 부부애를 과시하던 임선생님 부부와 함께 대마도의 2박3일 출발합니다.
참으로 날씨 한번 끝내줍니다.
바람 한 점 없는 하늘아래 살갗을 태울듯한 따가운 햇살이지만 우리 선생님들 귀를 쫑긋세우며 우리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열심이십니다.
온천에서 하루의 피로를 쫘∼악 푸시고 맛있는 석식을 향해 달려갑니다.
그새 친해지셨는지 여기저기서 오고 가는 잔. 그 속에서 싹트는 정겨움 ^^ 가이드는 행복합니다.
그렇게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담날 일정은 대마도 최남단에 위치한 쯔쯔자키공원으로 시작합니다.
탁트인 바다와 깍아지른 듯한 절벽, 유유히 하늘을 나는 솔개와 더불어 과히 장관을 이룹니다.
소나무 위에 앉은 솔개를 보며 한 선생님께서 진지하게 말씀하십니다. 왜 솔개가 솔갠지 아냐고? 바로 소나무에 앉아서 솔개라고... 순진한 가이드는 믿습니다. ㅋㅋ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땀을 씻으러 아유모도시로 향합니다. 맥주가 없음에 너무너무 서운해 하는 우리 선생님들 오후에 있을 선상에서의 회와 소주로 조금이나마 위안을 해드립니다.
점심을 가볍게 하고 우리 러브러브 임선생님 부부와는 1박2일로 아쉬운 작별을 하고 우리 남은 선생님들 신나게 고기 잡으러 갑니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하심에 내심 걱정을 했지만 얼굴엔 흡족한 미소 가득하십니다. 배를 정박해 놓고 거기서 회를 떠 아주 맛있게 소주와 곁들어 드십니다.
카미자카전망대에 올라가 한 컷! 낙엽에 뒤덮인 숲길을 밟으며 한 컷! 그리고 맛있는 저녁식사와 함께 2틀째 대마도에서의 일정을 마칩니다.
마지막 아침은 조금 서둘러 에보시타케로 향합니다. 향하는 도중 자상하신 우리 이선생님 가이드 힘들다며 손수 자신의 자리를 내어 주시며 쉬라고 합니다. 손수 마이크를 쥐시고 김민기에 대한 말씀과 어메이징그레이스에 대한 유래와 함께 노래 한 곡 시원하게 뽑아 주십니다. 그 감미로운 목소리는 평생 잊을 수 없을 겁니다. 특히 뒤에 불러주셨던 어메이징그레이스는 너무 좋았습니다.^^
와타츠미신사와 한국전망대을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눈부신 에메랄드 빛깔이 매혹적인 미우라 해수욕장을 뒤로하고 가볍게 스시와 우동을 드시고 이번 일정을 마무리 짓습니다.
우리 선생님들과 너무 정이 들어 2박3일은 아쉬움 그 자체였습니다. 다음은 4박5일을 기약하며...ㅋㅋ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이드 서미화 올림
참으로 날씨 한번 끝내줍니다.
바람 한 점 없는 하늘아래 살갗을 태울듯한 따가운 햇살이지만 우리 선생님들 귀를 쫑긋세우며 우리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열심이십니다.
온천에서 하루의 피로를 쫘∼악 푸시고 맛있는 석식을 향해 달려갑니다.
그새 친해지셨는지 여기저기서 오고 가는 잔. 그 속에서 싹트는 정겨움 ^^ 가이드는 행복합니다.
그렇게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담날 일정은 대마도 최남단에 위치한 쯔쯔자키공원으로 시작합니다.
탁트인 바다와 깍아지른 듯한 절벽, 유유히 하늘을 나는 솔개와 더불어 과히 장관을 이룹니다.
소나무 위에 앉은 솔개를 보며 한 선생님께서 진지하게 말씀하십니다. 왜 솔개가 솔갠지 아냐고? 바로 소나무에 앉아서 솔개라고... 순진한 가이드는 믿습니다. ㅋㅋ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땀을 씻으러 아유모도시로 향합니다. 맥주가 없음에 너무너무 서운해 하는 우리 선생님들 오후에 있을 선상에서의 회와 소주로 조금이나마 위안을 해드립니다.
점심을 가볍게 하고 우리 러브러브 임선생님 부부와는 1박2일로 아쉬운 작별을 하고 우리 남은 선생님들 신나게 고기 잡으러 갑니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하심에 내심 걱정을 했지만 얼굴엔 흡족한 미소 가득하십니다. 배를 정박해 놓고 거기서 회를 떠 아주 맛있게 소주와 곁들어 드십니다.
카미자카전망대에 올라가 한 컷! 낙엽에 뒤덮인 숲길을 밟으며 한 컷! 그리고 맛있는 저녁식사와 함께 2틀째 대마도에서의 일정을 마칩니다.
마지막 아침은 조금 서둘러 에보시타케로 향합니다. 향하는 도중 자상하신 우리 이선생님 가이드 힘들다며 손수 자신의 자리를 내어 주시며 쉬라고 합니다. 손수 마이크를 쥐시고 김민기에 대한 말씀과 어메이징그레이스에 대한 유래와 함께 노래 한 곡 시원하게 뽑아 주십니다. 그 감미로운 목소리는 평생 잊을 수 없을 겁니다. 특히 뒤에 불러주셨던 어메이징그레이스는 너무 좋았습니다.^^
와타츠미신사와 한국전망대을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눈부신 에메랄드 빛깔이 매혹적인 미우라 해수욕장을 뒤로하고 가볍게 스시와 우동을 드시고 이번 일정을 마무리 짓습니다.
우리 선생님들과 너무 정이 들어 2박3일은 아쉬움 그 자체였습니다. 다음은 4박5일을 기약하며...ㅋㅋ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이드 서미화 올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