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13일~14일 대마도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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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3-07-15 23:41 조회7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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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둘째주 토요일에 떠나는 대마도 여행~!!

이번에는 26분과 함께..
사이좋게 인원도 13분과 13분 입니다.
제일 어린 4살 우겸군부터..
내일 모레 환갑을 바라보는 선생님들까지..
나이차는 많지만, 여행을 떠나는 설레임과 기쁨은
나이를 불문하고 똑같은거겠죠? ^^

이른 미팅시간에도 불문하고,
다들 빨리 와 주신 덕분에 수속도 일찍감치 끝낼수 있었습니다~
시끌벅적한 터미널을 떠나,
2시간 가량을 달려 이즈하라에 도착했습니다~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대마도..
벌써 땀이 비오듯 쏟아지지만,
모두의 발걸음은 한결같이 가볍습니다~

다같이 이즈하라 시내를 관광하며..
대마도의 조용하고 깨끗한 모습,
푸르른 산으로 뒤덮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대마도의 매력에
금새 빠져듭니다~

이곳저곳 둘러보고
맛있는 점심을 먹은 후..
13분 선생님들은 선상낚시를 하기 위해 아소만으로 향합니다.
한손에는 초고추장을.. 또 다른 한손에는 소주를 들고,
만선의 기쁨을 안고 돌아오기를 바라며 잠시 헤어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사이 우리 예종이,한솔이,성빈이 가족들은 해수욕을 하기 위해 그린파크로 향합니다~
강하게 내리쬐는 뙤약볕 아래 움직이는 것도 힘들텐데,
우리 아이들은 물 만난 고기처럼 어찌나 즐겁게 해수욕장을 뛰어다니던지..
어른들은 그늘을 찾아 쉬기 바쁜데..
우리 아이들의 체력은 정말 최고입니다..ㅎㅎ

3시간 남짓 주어진 시간에..
낮잠도 즐기고..
수다도 떨고.. 
수영도 하며.. 오랜만에 찾아 온 여유를 즐깁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 우리들은 이즈하라로 이동하여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맛있는 저녁을 먹으며.. 대마도와의 짧은 만남을 아쉬워합니다~

다음날,,
갑작스럽게 내린 비에 잠시 당황도 했지만
그리 오래 내리지 않아 다행이였습니다~
만관교를 지나,
에보시타케전망대와 와타즈미신사를 본 후
히타카츠에 도착하여 맛있는 우동과 스시를 먹고
한국전망대와 미우다하마 해수욕장을 마지막으로 대마도와는 작별의 인사를 나눕니다.

모두들 다음에 또 한번 대마도에 오신다고 하셨죠? ^^
그때도 함께 할 수 있길 바라며..
즐겁게 웃으며 이야기 나눌수 있었던 이번 여행이 저에게는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ㅎㅎ
그리고 우리 7명의 어린 친구들..
서로서로 사이좋게 잘 지내고, 엄마,아빠 말씀도 잘 듣고.. 공부도 열심히 하세용~~^0^)/

이번 대마도 여행이 우리 26분 모두에게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이드 고민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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