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06일~07일 대마도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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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3-07-15 22:37 조회74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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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13년의 반이 훌쩍 지난 7월 입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 첫째주 토요일에 떠나는 대마도 여행~!!
이번에는 칠순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대마도를 찾아 주신 15분과
부부 동반 모임으로 대마도를 찾아주신 7분과 함께..
대마도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늘 그렇듯 주말 터미널은 관광객들로 분주하며..
서로 짧게 인사를 나눈 우리는
코비호에 올라 히타카츠로 향합니다~
점심은 배 안에서 도시락을 서로 나눠 먹으며
그렇게 1시간 10분을 달려 도착한 히타카츠..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에메랄드 빗깔을 자랑하며,
다음날이 대마도의 축제 중 하나인 국경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미우다 하마 해수욕장 입니다~
마라톤 대회 준비로 분주한 모습인 미우다..
그 모습에 우리 선생님들도 참가 하고 싶은 마음이 역력해 보이더니,
관광 말고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싶으시다는 말씀에..
내년을 기약하자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그렇게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
대마도의 이곳저곳을 둘러 봅니다.
맑은 날이면 저 멀리 부산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한국전망대와,
대마도의 천연기념물인 야마네꼬도 만나고,
대마도의 하롱베이라 불리는 아소만에 감탄하며..
그렇게 대마도의 매력에 푹 빠질때 쯤..
하루의 피로를 온천욕으로 말끔히 풀고,
이즈하라로 향합니다~
저녁은 맛있기로 유명한 론에서..
신선한 해산물 바비큐와 대마도 향토요리 이시야끼와 함께 합니다.
여기에 빠질수 없는 시원한 맥주 한잔까지..ㅎㅎ
이렇게 대마도에서의 처음이자 마지막 밤은 깊어만 갑니다.
다음날 아침..
새벽부터 쏟아지는 빗줄기에 잠을 설치며,
아리아케 등반을 계획했던 우리 선생님들은 입구까지 가셨다가
발길을 돌리고 오셨죠..
안전이 제일 우선이라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그때는 저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오겠죠? ^^
이즈하라 시내관광을 마친 우리는
대마도와는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눕니다~
자연과 함께한 대마도에서 제대로 힐링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제일 막내인 우리 주원군의 눈웃음을 보는 것 만으로도
저는 정말 제대로 힐링을 한 듯 합니다~ㅎㅎ
3대가 함께 아버님의 칠순을 맞아 찾은 대마도 여행이
가족 모두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길 바라며..
칠순 정말 축하 드립니다~~^^*
그리고 저를 딸 처럼 잘 챙겨 주셨던 7분의 우리 선생님들도
이번 대마도 여행이 오랫동안 좋은 추억으로 간직되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이드 고민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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