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06일 ~ 07일 국경마라톤 in 쓰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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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3-07-14 23:44 조회76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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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대마도의 축제~
국경마리톤 in 쓰시마가 17회를 맞이했습니다.
마라톤 참가를 위해 07월 06일 대마도를 향해 떠난 우리팀.
저희 여행사를 통해 참가한 마라톤 인원은 총 96명.
그 중 저와 함께하게 된 이번 우리팀은 40명이었습니다.
주말 아침 분주한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 모여 수속을 마치고,
대마도 히타카츠항을 향하는 고속선 선박에 몸을 실었습니다.
히타카츠항에 도착하여 대마도의 관광을 시작하기 전,
다음날 마라톤이 개최되는 미우다 해수욕장을 먼저 찾았습니다.
행사 준비가 한창인 미우다 해수욕장 주변...
출발 장소, 온천욕장, 바비큐 식사 제공 장소를 미리 둘러 눈에 익히고...
부산의 해운대나 광안리 해수욕장처럼 넓고 큰 해수욕장은 아니지만,
일본의 국내에서 아름답기로 손꼽힌 아담하고 말고 깨끗한 미우다 해수욕장 해변을 거닐고...
다음날 마라톤에서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다짐하며
버스에 올라 숙소가 있는 이즈하라를 향해 떠납니다.
물론~ 마라톤을 완주하고, 더불어 좋은 성적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대마도를 찾아온 이상, 대마도의 명소들도 둘러보면 더 좋겠지요..?!
그리하여 대마도 관광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에보시타케 전망대, 와타즈미 신사,
그리고 만관교를 건너 호텔이 위치한 이즈하라에 도착을 했습니다~~!
짧은 여행이지만, 관광도 하고~ 기념품도 사고~
푸짐하게 차려진 대마도의 향토요리 이리야키에 각 팀별로 둘러앉아 저녁식사를 즐기며
첫째날의 일정이 종료되어 갑니다.
07월 07일 어스름히 밝아오는 새벽.
마라톤이 열리는 미우다 해수욕장으로 떠나기 위해 일찍 일어나
히타카츠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밤 새 내린 비로 땅은 촉촉히 젖어있고... 하늘은 여전히 구름이 낮게 깔려있었습니다.
조금씩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햇빛이 나는 것 보다는 오히려 흐린 날씨가 더 좋은 거라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출발합니다.
한참을 달려 도착한 미우다 해수욕장.
어제와는 달리 마라톤에 참가하기 위해 대마도사람들은 물론~
일본의 본토에서도 참가하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로 해수욕장일대가 북적북적합니다. 마치 대마도민은 모두 모인 마냥...^^
접수처에서 접수완료된 번호표를 받아 각자 본인의 번호표를 받아 가슴에 달고...
준비 운동으로 근육들을 풀어주며 긴장된 마음으로 순서를 기다립니다.
개최식을 시작으로 국경마라톤의 시작을 알리고...
09시 30분의 하프경기부터 시작해 10km, 5.5km, 3km, 2km, warking경기가
순서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5km의 경기가 5.5km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또한 올해는 저희 여행사를 통해 참가한 선수들의 거의 모두가 하프경기와
10km 경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하프 출발의 3분전~ 1분전~ 30초전~ 시간을 알리고.. 긴장되는 순간,
어둑어둑 하던 하늘이 모양새가 이상해지더니 달리기와 동시에 쏴아~ 비가 쏟아졌습니다.
햇빛이 쨍쨍 나던 작년의 날씨와는 확연히 다른 올해의 날씨~!!
하지만 아랑곳않고 모두가 시작소리에 맞춰 달려나가기 시작합니다.
출발선에 선 모든 참가 선수들도 긴장하고 가슴이 벅차겠지만...
응원을 하기위에 출발선 주변에 모여서 지켜보는 제마음도 콩닥콩닥합니다~!!
우르르 달려나가는 모습에 모두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라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봅니다.
모든 종목의 출발이 끝나고... 어느 지점~ 어디서 참가한 누가 선두~ 간간히 방송이 흘러나오고...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경기가 완주자가 한명 두명 들어오며 올해의 마라톤도 끝을 향해 갑니다.
작년과는 달리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 앞이 안보일만큼 달리는 게 힘들었겠지만,
이 또한 마라톤의 묘미 중 하나라며 즐거워하시는 분도 계시고...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는 분도 계셨지만, 큰 부상 없이 완주하므로써
마라톤을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올해도 우리 한국 참가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내주어 상위권에 링크되었습니다~!!
짝짝짝~~~!!! 1등이 안나와서 저도~ 참가한 우리 선수들도 아쉬웠지만...
아쉬움을 달래려면 내년에도 참가해주시겠죠~~~~?? ^^
우리 선생님들의 성적은 작년에도 확인했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제가 확인했습니다~~!!
모두 모두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성적은 아래의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합니다. ^ㅁ^
올해는 작년과 달리 급수장소에서의 사진도 올려져있으니~ 자신이 찍힌 건 아닌지~ 한 번 찾아보세요~~
<홈페이지 : http://www8.ocn.ne.jp/~kokkyo/>
1박2일의 짧은 마라톤 일정...
마치면 항상 제가 달리기를 한 듯한 피곤함이 몰려오지만~
무사히 1박2일의 마라톤을 마치고나면 말로 표현하기 힘든 뿌듯함을 느낍니다.
참가한 모든 우리 마라톤 선수님들에게도 즐거운 추억이 된 마라톤 되었길 바라며...
작년에도 참가하고~ 올해도 참가하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셨던 분들처럼 내년에도 또 참가해주시길 바라며...
다시 만날날 기다라고 있겠습니다. ^^
그럼 언제나 화이팅하며 건강한 달리기 하시길 바랍니다.
-가이드 임미란-
국경마리톤 in 쓰시마가 17회를 맞이했습니다.
마라톤 참가를 위해 07월 06일 대마도를 향해 떠난 우리팀.
저희 여행사를 통해 참가한 마라톤 인원은 총 96명.
그 중 저와 함께하게 된 이번 우리팀은 40명이었습니다.
주말 아침 분주한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 모여 수속을 마치고,
대마도 히타카츠항을 향하는 고속선 선박에 몸을 실었습니다.
히타카츠항에 도착하여 대마도의 관광을 시작하기 전,
다음날 마라톤이 개최되는 미우다 해수욕장을 먼저 찾았습니다.
행사 준비가 한창인 미우다 해수욕장 주변...
출발 장소, 온천욕장, 바비큐 식사 제공 장소를 미리 둘러 눈에 익히고...
부산의 해운대나 광안리 해수욕장처럼 넓고 큰 해수욕장은 아니지만,
일본의 국내에서 아름답기로 손꼽힌 아담하고 말고 깨끗한 미우다 해수욕장 해변을 거닐고...
다음날 마라톤에서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다짐하며
버스에 올라 숙소가 있는 이즈하라를 향해 떠납니다.
물론~ 마라톤을 완주하고, 더불어 좋은 성적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대마도를 찾아온 이상, 대마도의 명소들도 둘러보면 더 좋겠지요..?!
그리하여 대마도 관광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에보시타케 전망대, 와타즈미 신사,
그리고 만관교를 건너 호텔이 위치한 이즈하라에 도착을 했습니다~~!
짧은 여행이지만, 관광도 하고~ 기념품도 사고~
푸짐하게 차려진 대마도의 향토요리 이리야키에 각 팀별로 둘러앉아 저녁식사를 즐기며
첫째날의 일정이 종료되어 갑니다.
07월 07일 어스름히 밝아오는 새벽.
마라톤이 열리는 미우다 해수욕장으로 떠나기 위해 일찍 일어나
히타카츠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밤 새 내린 비로 땅은 촉촉히 젖어있고... 하늘은 여전히 구름이 낮게 깔려있었습니다.
조금씩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햇빛이 나는 것 보다는 오히려 흐린 날씨가 더 좋은 거라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출발합니다.
한참을 달려 도착한 미우다 해수욕장.
어제와는 달리 마라톤에 참가하기 위해 대마도사람들은 물론~
일본의 본토에서도 참가하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로 해수욕장일대가 북적북적합니다. 마치 대마도민은 모두 모인 마냥...^^
접수처에서 접수완료된 번호표를 받아 각자 본인의 번호표를 받아 가슴에 달고...
준비 운동으로 근육들을 풀어주며 긴장된 마음으로 순서를 기다립니다.
개최식을 시작으로 국경마라톤의 시작을 알리고...
09시 30분의 하프경기부터 시작해 10km, 5.5km, 3km, 2km, warking경기가
순서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5km의 경기가 5.5km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또한 올해는 저희 여행사를 통해 참가한 선수들의 거의 모두가 하프경기와
10km 경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하프 출발의 3분전~ 1분전~ 30초전~ 시간을 알리고.. 긴장되는 순간,
어둑어둑 하던 하늘이 모양새가 이상해지더니 달리기와 동시에 쏴아~ 비가 쏟아졌습니다.
햇빛이 쨍쨍 나던 작년의 날씨와는 확연히 다른 올해의 날씨~!!
하지만 아랑곳않고 모두가 시작소리에 맞춰 달려나가기 시작합니다.
출발선에 선 모든 참가 선수들도 긴장하고 가슴이 벅차겠지만...
응원을 하기위에 출발선 주변에 모여서 지켜보는 제마음도 콩닥콩닥합니다~!!
우르르 달려나가는 모습에 모두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라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봅니다.
모든 종목의 출발이 끝나고... 어느 지점~ 어디서 참가한 누가 선두~ 간간히 방송이 흘러나오고...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경기가 완주자가 한명 두명 들어오며 올해의 마라톤도 끝을 향해 갑니다.
작년과는 달리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 앞이 안보일만큼 달리는 게 힘들었겠지만,
이 또한 마라톤의 묘미 중 하나라며 즐거워하시는 분도 계시고...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는 분도 계셨지만, 큰 부상 없이 완주하므로써
마라톤을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올해도 우리 한국 참가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내주어 상위권에 링크되었습니다~!!
짝짝짝~~~!!! 1등이 안나와서 저도~ 참가한 우리 선수들도 아쉬웠지만...
아쉬움을 달래려면 내년에도 참가해주시겠죠~~~~?? ^^
우리 선생님들의 성적은 작년에도 확인했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제가 확인했습니다~~!!
모두 모두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성적은 아래의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합니다. ^ㅁ^
올해는 작년과 달리 급수장소에서의 사진도 올려져있으니~ 자신이 찍힌 건 아닌지~ 한 번 찾아보세요~~
<홈페이지 : http://www8.ocn.ne.jp/~kokkyo/>
1박2일의 짧은 마라톤 일정...
마치면 항상 제가 달리기를 한 듯한 피곤함이 몰려오지만~
무사히 1박2일의 마라톤을 마치고나면 말로 표현하기 힘든 뿌듯함을 느낍니다.
참가한 모든 우리 마라톤 선수님들에게도 즐거운 추억이 된 마라톤 되었길 바라며...
작년에도 참가하고~ 올해도 참가하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셨던 분들처럼 내년에도 또 참가해주시길 바라며...
다시 만날날 기다라고 있겠습니다. ^^
그럼 언제나 화이팅하며 건강한 달리기 하시길 바랍니다.
-가이드 임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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