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1일-8월2일

경기,서울서 오신 성인, 아동 가족 5팀 23분을 모시고 이즈하라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손님들은 낚시,등산,관광 각각 다른 스케줄로 여행을 합니다.
점심 후 수선사를 둘러본 후
등산 가시는 분들 먼저 출발시킨 후 카미자카로 향했습니다.
높은 빌딩속과 도시의 소음을 떠나 우거진 원시림에서 왕잠자리, 나비, 말벌, 메뚜기...
도시의 아이들은 마냥 신기할 따름입니다.
다시 이즈하라 시내로 되돌아와서 도보 관광을 마치고
등산에서 돌아오신 팀을 모시고 온천으로 향합니다.
낮에 얼마나 땀을 흘리셨는지 온천에서 깔끔히 씻고 나오신 후는
배가 고프다고 하십니다~
숙소 체크인 후 저녁을 드시고 술도 한잔씩 하시고
역시나 아이들은 먹을 때가 최고로 행복해 보이네요~ㅎ

이틀째 아침 조식 후 대마도 최남단 쯔쯔자키를 돌아
아유모도시의 시원한 계곡을 들러서
낚시 손님들 선착장에 모셔다 드리고 관광을 계속합니다.
와타즈미에선 꽤 시간을 보냈죠~ 구석 구석 둘러보고^^
캠프장 밑으로 내려가니 아주 시원한 명당이 있을 줄이야~~~
낮잠 한 숨 자면 정말 좋을 것 같은 기분 좋은 시원한 바람이
더위에 지친 피로를 날려 줍니다.
낚시에서 돌아오신 손님들은 얼굴이 홍당무처럼 익었습니다.
아이들도 물고기 많이 잡았다고 자랑합니다.
8종류의 물고기를 잡았다네요~~
카미소 호텔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아이들이랑 해변가로 향하시네요~
바닷물이 따뜻해서 놀기엔 안성 맞춤입니다.

삼일째 사오자키 공원을 둘러 야마네코가 잘 있는지 한번 보고,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인물이 잘생겼다는...ㅋ
미우다 해변을 돌아 모든 일정이 끝났습니다.
집으로 돌아가실 때가 더 걱정이셨던~ 전부 멀리서 오셔서...

모두 건강 하시고 또 뵙길 바랄게요~~
가이드 박양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