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3일

본격적인 피서철과 휴가로 터미널은 주중인데도 인산인해입니다
우리팀은 서울과 광주,부산서 오신 부부님들과 가족분들이시다
휴가철 이다 보니 모두 가족과 함께 저마다 여행의 설레임을 안고..
사오자키 공원으로의 이동이다
무더위지만 펼쳐진 바다와 함께 간간 불어주는 바람은 시원합니다
구비 산길을 따라 우거진 초록은 늘 편안함과 넉넉함을 선사합니다
광주에서 오신 부부님들은 참 구수하시고 인정이 많으시다ㅎ
부산서 오신 젊은 부부님은 가는곳 마다 참 좋다라 하시며 좋아 하시니
무더위에도 힘이 납니다ㅎ
에보시다케 전망대의 절경과 와타즈미 신사의 고즈늑 산책길까지 돌아보고~
만관교에 내리니 시원한 바람이 우릴 반깁니다
햇살에 선홍빛 다리는 더욱 선명함이..
멀리서 오신 터라 많이들 피곤해보이셨는데~
온천으로 피로도 말끔히 씻고서~
화려한 만찬 이시야끼식사는 모두들 참 만족하시고,
광주 어머니들의 솜씨좋은 갇가지 반찬들..완전 맛있었습니다ㅎ
그렇게  좋은이들과  세상사 이야기에 대마도의 첫밤을 맞이 합니다
  담날 역시나 햇살 가득 입니다
녹나무가 우거진 팔번궁신사 그늘밑에서 신사의 이모 저모 살펴보고,
아유모도시 공원으로 이동입니다
시원하니 먹거리 갇가지 둘러앉아 발담금질에 더위도 식히시고,
식사든든..  낚시 하러 이동 입니다
모두 즐거운 시간 되시라 당부와 함께ㅎ
나머지 분들과 코모다 하마 신사로 향하고~
여몽연합군이 쳐들어 왔다는 앞바다는 일본인 해수욕객들이 드문 보이고,
태양은 작렬하지만 시원한 파도에 물에 풍덩뛰어들고 싶은 충동ㅎ
선생님들은 수영복도 갈아 입으시고 물놀이에 시원 하십니다
사람이 많칠 않으니 편안하게 조용한 분위기가 여유있어 좋습니다
낚시팀들은 모두 고기 듬뿍 잡으시어 소주한잔에 기분들 완전 좋으십니다ㅎ
모두 만족하시니 더할나위 없는 기쁨인데다,,
또 푸짐한 이리야끼 저녁 식사까지,다 비우시곤~ 긴하루도 저물고..
  담날 시내일대의 우리역사의 발자취까지 돌아보고
카미자카 전망대의 숲길은 무더위의 땀을 모두 식혀줌에~~
참 편안하고 시원합니다
좋은 분들 만나 피로감도 잊은 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이드  이  은희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