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6일-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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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3-07-30 19:28 조회7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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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하니 맑은 날씨 속에 영도 해양 여경찰이신 영주씨 가족 일곱 분과
전주에서 오신 친구같은 모녀 두분,
말없이 조용하시던 솔로 남 한 분을 모시고 일정에 나섰습니다.
먼저 미우다로 향해봅니다.
하얀 모레가 빛을 받아서 쳐다보니 눈이 부십니다.
해수욕하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많이 보이네요~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입니다.
우리 아버님, 어머님께서도 그냥 스쳐갈 수 없죠~~바닷물에 풍덩~
옷이 다 젖어도 시원해서 좋다고 하십니다. ㅎ
만관교에 도착해서 단체 사진 한컷 찍고...
영주씨 이모부님께선 절대로 사진을 안찍으신다는~~~ㅋ
그렇지만 만관교에서는 단체 사진도 찍으시고ㅋ
"엄마, 빨리 오세요~ 조심하세요~" 딸의 잔소리를 듣는 엄마,
모녀라기 보다 친구 같은 느낌^^
그래서 여자는 딸을 낳아야 된다죠~ㅎ부러웠습니다.

이틀째 카미자카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여전히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우리 아버님, 어머님들~~의자에 걸터 앉으시고
얘기 하시느라 카미자카 공원을 떠나려 하지 않으시고...
경기도서 오신 솔로 분, 풍경 사진 찍기에 바쁘시고...ㅎㅎ
 어느 덧 또 짧은 1박 2일의 아쉬운 여정을 끝내야 하는 시간이 왔습니다.

부부는 살면 같이 닮는다고 하죠...
우리 영주씨 가족 분들은 부부가 꼭 닮아서 인상에 남는 가족이었습니다.
다들 건강 하시고 또 만나뵐 날을 기약할게요~~

가이드 박양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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