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16일~17일 대마도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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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3-08-26 23:07 조회67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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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주에 떠나는 대마도 여행입니다~
이번에는 12명의 오붓한(?) 인원과 함께 하였습니다~
역시 연휴라 그런지 모두 가족팀들이였고,
계속 이어지는 무더위가 조금은 걱정이 되었지만,
모두들 들뜬 설레임을 가지고 대마도로 향했습니다~
코비호를 타고 1시간10분을 달려 눈 깜짝할 새 도착한 히타카츠..
서둘러 수속을 마치고 버스에 오릅니다~
그리고 나서 가장 먼저 찾은 한국전망대..
국경의 섬임을 실감케 할 정도로 가까운 그곳..
부산은 보이지 않았지만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여러장의 사진을 남기고
토요타마로 향합니다~
대마도의 자랑.. 웅장한 아소만의 모습은 언제봐도 감동의 물결입니다~
그리고 스기나무와 히노키숲을 걸어 와타즈미 신사로 향합니다.
피톤치드를 들이키는 짧은 산책.. 이 짧은 순간이 왜이리 좋은지..ㅎㅎ
저절로 힐링이 되는 순간입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모두들 좋아해 주셔서 이럴때 정말 일의 보람을 느낍니다..^^
만관교를 지나.. 깨끗하고 아담한 그린파크 해수욕장에서 자유 시간을 만끽한 후
뜨거운 해수 온천으로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냅니다~
그리고 먹는 저녁식사..
해산물 바비큐와 시원한 맥주 한잔은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다음날 아침..
이즈하라 시내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우리의 역사를 다시 되새겨 봅니다~
그리고 한여름의 무더위를 말끔히 날려보낼 아유모도시로 향합니다~
차가운 계곡물에 발만 담그고 있어도.. 행복한 웃음이 저절로 나옵니다~ ^---^
그렇게.. 시간은 흘러 대마도와는 아쉬운 작별을 합니다~
1박2일동안 좋은 추억들 많이 만들고 가셨는지요..
항상 잉꼬 부부처럼 다정하신 모습.. 영원히 변치 않기를..
그리고, 아버지를 무척이나 잘 따르고, 딸을 무척이나 아꼈던 사랑스런 부녀를 보면서
많은것을 보고 느꼈습니다~
저도 부모님께 잘해야겠다고 반성도 하게 되었구요..
이번 대마도 여행이 12분 모두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0^
-가이드 고민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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