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5일-8월17일

오늘은 서울과 경기에서 오신 가족 팀 13분을 모시고
뜨거운 날씨 속에 투어길에 나섭니다.
비틀을 타고 이즈하라 항에 도착 하니 한 낮입니다.
로쿠베로 간단히 점심을 먹은 뒤 더위를 식히려
카미자카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멋진 원시림을 배경으로 이쁜 사진 찍느라 바쁘신 선생님들^^
남편 강태훈 선생님에게 '허니~ 안아줘' 하시며
멋진 포즈의 구민경 어머님 기억이 생생하네요~
도심 속의 스트레스를 날려 주는 위안의 나무들이 참 고맙네요.
이즈하라 시내 관광을 하고
좀 일찍 저녁을 먹으러 돈돈으로 향한 후
숙소로 향했습니다.

쯔쯔자키를 돌아 아유 모도시로 
계곡의 시원한 바람에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돗자리를 펴고 누우시는 선생님,
내리 쬐는 햇살 아래 윗옷을 훌훌 벗으시곤
화강암위에 누워버리시는 선생님 뜨겁지는 않으셨는지
보는 순간 웃음이 절로 나네요.
코모다하마 해변가에서 해수욕을 하시고
멋지게 한 컷 사진을 찍어봅니다.
그을린 구릿 빛 피부가 한층 더 매력적입니다.

와타즈미, 에보시타케에 올라 아소만을 바라본 뒤
히타카츠 항으로 올라갑니다.
미우다 해변의 뜨거운  열기로 아지랑이가 피어 오릅니다.
오늘은 히타카츠 항 마츠리가 있는 날,
마침 줄다리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잠시 구경을 하고 터미널로 이동^^
이박 삼일 동안 선생님들 얼굴이 까맣게 타셨네요~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가이드 박양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