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17일-18일대마도여행

광복절과 연이어진 주말 아침.
삼삼오오 대마도 여행을 가고자 터미널에 집합!!
막바지 가족 여행을 하고자 대마도로..출발합니다~
보기만해도 유쾌한 삼대가 함께 온 가족분들 두팀.
할머님부터 아버님어머님, 그리고 자제분들까지 함께 오셨는데..
서로 오손도손 .. 도란도란 이야기 하는 모습들에서 가족들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우리 할머님들 체력이 .. 아 ~ 글쎄 젊은이들 저리가라 할 정도로 건강건강.. !!
저멀리 제주도에서 섬을 건너 다시 섬으로의 여행을 선택하신
가족팀도 계시네요 ~ 우리나라 제주도에 비교할 수 있겠냐만은...
그래도 조용한 여름 바다는 오랜만이라고 .. 바닷가로 풍덩 입수 준비를 하시네요 ~
그리구.. 홍이랑 협이 가족팀..
버스안에서 마이크를 잡고 생각지도 못한.. 고난도의 팝송을 거침없이
부르는데.. 그 덥다는 더위도 웃음으로 해소 되는 순간이었던 듯합니다. ^^
마지막으로 이쁜 부부팀 ~ 조용조용하신 가운데 한말씀씩 던져주시는 여유와..
함께 어울려 주셨던 모습들이 아주 좋았었던듯합니다~
다음날 시내관광하면서 흘렸던 땀들을 아유모도시 자연공원의 시원한 계곡물에
흘려보내고 .. 살짝의 우여곡절끝에..ㅋ. 대마도 1박2일 여행이 죵료가 됩니다.
이렇게 또 2013년의 여름이 .. 어느덧 마무리가 되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모두들 일상으로 잘 복귀하셨는지요 ~
여행 내내.. 오히려 제가... 저희 가족들이 그리워질만큼..
훈훈한 가족팀이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 가이드 정아주 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