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0일-8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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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3-08-19 00:19 조회8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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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란한 가족 5팀으로 총 28분과 함께 대마도 투어를 시작합니다.
히타카츠 항을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한국전망대에 오릅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습니다. 안개로 인해 보이지 않는 부산을 아쉬워 하며 눈부신 백사장과 화려한 에머랄드 빛깔을 뽐내는 미우다로 향합니다. 액자 속에 꼬오옥 담고싶은 하나의 그림같은 곳 우리 선생님들 기억하시나요? ^^ 약간의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가볍게 우동과 스시로 배를 채우고 대마도의 하롱베이라 불리는 아소만을 보기 위해 에보시타케 전망대와 신비함과 묘한 매력을 지닌 와타츠미 신사로 달립니다. 아침 일찍 나오시느라 많이 피곤하셨을 거예요. 식사후의 달리는 버스안은 정말 달콤한 잠을 청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이죠?! ^^ 올해 졸수연을 맞이한 모만봉 아버님은 어찌나 그리 정정하시던지 에보시타케 전망대까지 오르시는 모습에 헐떡거리며 힘들어하던 제 자신이 부끄럽기 그지 없었습니다. ^^: 그렇게 우리 선생님들 함께 하신뒤 각자의 여행 일정에 따라 관광팀과 낚시팀과 등산팀으로 go go!  관광팀 선생님들 그린파크 해수욕장 가기전 간식거리 사러 마트에 잠시 들립니다. 가이드가 짐작컨데 선생님들 양손에 한 가득 들린 것은 간식을 벗어난 수준이였다는거...덕분에 저 또한 맛있게 먹었습니다. ㅋㅋ 맛있는 저녁 식사를 위해 너무 많이 드시지 말라는 말과 함께 신나게 물놀이 하러 가는 모습이 마냥 아이처럼 순수해 보이십니다. 낚시 다녀오신 이선생님 너무 만족하심에 다다음날 또 낚시를 하셨다죠? ㅎㅎ 자유여행 3일은 잘보내시고 가셨는지 모르겠네요?! 하루의 일정은 맛있는 저녁과 함께 마무리를 짓습니다.
다음날 아침일찍 서둘러 카미자카 전망대로 향합니다. 울창한 숲과 산책로를 거닐며 시원한 아침공기에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눈이 선합니다. 이즈하라에서의 시내관광을 끝으로 1박2일의 짧은 여정에 마침표를 찍습니다.
우리 선생님들 잘 지내시고 계시죠?
모만봉 아버님 저와의 10년후의 약속 꼭 지켜주실꺼죠? 그리고 정계남 어머님과 이옥분 어머님 늘 건강하세요. 다시 한번 뵙겠습니다. ^^
효심이 깊으신 우리 선생님들 아버님 어머님 챙기시는 모습에 감동하며 잠시나마 제자신을 뒤돌아 봅니다. 
선생님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길 바라겠습니다.

가이드 서미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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