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0일-9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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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3-10-01 13:16 조회6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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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분을 모시고 다녀온 2박3일 여행이었습니다.
부산, 천안, 대구 여기저기서 구수한 사투리가 뒤섞여 정감있는 여정의 시작을 알립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내리쬐는 햇살은 뜨겁습니다.
변선생님 팀은 아리아케 등반을 나서시네요. 조심히 다녀오시라는 말씀과 함께 나머지 분들과는 카미자카 전망대를 향합니다. 전망대에 올라 리아시스식 해안의 절경을 감상하고 산책로를 따라 피톤치드를 만끽합니다. 선생님들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으시네요. ^^ 하지만 다음 일정을 위해 아쉬움을 뒤로한 채 이즈하라 시내로 향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지칠 법도 한데 우리 선생님들 역사의 발자취를 쫓아 열심이십니다.
등산팀과 합류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맛있는 석식과함께 오늘 하루 일정을 마무리 짓습니다.
상쾌한 아침공기와 함께 쯔즈자키를 시작으로 오늘 일정은 시작됩니다. 깍아지른 듯한 절벽 밑으로 광활하게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연신 감탄사를 연발하고 천연 화강암으로 뒤덮힌 아유모도시로 이동 잠시나마 동심에 젖어봅니다. 일본의 오벤또로 가볍게 허기를 채우고 다음 장소인 대마도의 아픔이 서려있는 코모다하마 신사를 둘러본 뒤 신사 바로 옆 해변가  그늘 밑 벤치에 옹기종기 모여 담소를 즐기십니다. 온천에서 하루의 피로를 풀고 오늘의 저녁 메뉴인 바베큐에 흡족해 하시며 2틀째 대마도의 밤은 깊어갑니다.
아침 일찍 서둘러 히타카츠를 향해 달립니다. 선생님들 이즈하라에 작별을 고하세요!!! 가이드의 말이 떨어짐과 동시에 사요나라...^^ 만관교를 지나 와타츠미 신사와 에보시타케 전망대에서의 매력을 충분히 만끽하고 오늘만큼은 한국이 보이길 기대하며 한국전망대로 향합니다. 역시 다음을 기약하겠네요. 또 오시라는 다짐을 받고 미우다 해수욕장에서 2박3일의 대마도 여행의 마침표를 찍고 부산으로 출발!!!
선생님들 2박3일 즐거운 추억으로 남으셨음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이드 서미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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