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18일~19일 대마도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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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3-09-27 00:21 조회6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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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떠나는 대마도 여행입니다.
연휴라 그런지 역시나 8팀 모두가 가족여행입니다~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터미널에서 짧은 인사를 나눈후
코비호에 올라 대마도 히타카츠로 향합니다~

대마도는 아직 여름이 채 가시지 않은 듯 무덥습니다~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제일 먼저 찾은 곳은 한국전망대!!
매번 오를때마다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던 그 부산이..
이번에는 왠일인가요?ㅎㅎ 너무나 선명히 보이는 부산이 어찌나 반갑던지..
모두들 신기해 하며 연신 사진 찍기 바빴습니다~^^

그렇게 대마도에서 기분 좋은 첫 출발을 보이며..
맛있는 스시와 우동으로 든든히 배까지 채우고 다시 사오자키 공원으로 향합니다.
이국이 보이는 전망대 길을 따라 달리면,
맑은 하늘과 드넓은 바다.. 그리고 상쾌한 바람들이.. 우리를 반겨 줍니다~
그렇게 버스는 달려, 작은 포구에 있는 박제상 순국비와 대마도의 천연기념물인 야마네코를 만난 후
다시 토요타마로 향합니다.

바다위에 떠있는 토리이는 잔잔한 아소만과 어울려 신화의 세계를 연상케 하며..
대마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스기와 히노키숲은 그야말로 기분 좋은 탄성을 자아내기 충분합니다~
그리고 대마도 관광의 정점인..아소만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에보시타케 전망대까지..
모두가 대마도의 매력에 흠뻑 빠져드는 순간입니다~

그리고 버스는 다시 달려 상대마와 하대마를 연결해주는 만관교를 지나
여행의 피로를 한방에 날려줄 온천욕까지..ㅎㅎ
한시간 후 모두가 뽀사시해진 얼굴로 다시 만나 이즈하라로 향합니다.
맛있는 이시야끼와 해산물 바비큐를 먹으며, 한동안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그렇게 맛있게 저녁식사 후
대마도의 대표적인 마쯔리중 하나인.. 팔번궁신사 마쯔리를 보며..
대마도에서의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다음날..
이즈하라 시내 곳곳에 담긴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마지막으로 카미자카 전망대에 오른 후 히타카츠로 향합니다~
그리고 대마도와는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나눕니다..

이번에는 전부 가족팀이라 그런지, 너무 다정하고 서로를 아껴주었던 모습이
기억에 오랫동안 남으며, 가족의 소중함도 느꼈던 그런 시간이였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가이드 고민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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