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9일~20일

한가위 추석날 아침..터미널은 여행객들로 붐빕니다
가족들팀이 대부분이십니다
저마다 각지에  흩어졌던 가족들이 모두 모여 가족간의 우애를 다질수 있는
좋은 시간인 듯 합니다.
30분의 가족팀들과 대마도로 출발합니다..
청명한 하늘입니다..미우다 해변의 고운 모래는 햇볕에 더욱 희게 보입니다
저마다 다정한 포즈로 추억의 사진들 열심이십니다
3살박이 열음이 너무 귀엽습니다ㅎ씩씩하니 해변을 뛰어다니는 모습~
지켜보는 부모님의 흐뭇한 미소~
아빠와 같이 온 지은이..늘 아빠손을 잡고다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아름다운 모습ㅎ..훈훈한 가족애를 느끼게 되는 ..
한적한 시골길을 달려가며 초록이 새삼 더 싱그럽습니다
나무와 하늘은 잘 어우러져.. 자연이 우리에게주는 편안함,..
여기서 또 우리는 한 템포 쉬어 갑니다
와타즈미신사에 도착하고
하나 하나 자연만물에 의미를 부여한 그들의 신앙..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듯한 낙락장송과 토요타마 히메의 분묘까지,,
이모저모 살펴보고, 에보시 다케의 절경이 우리를 반깁니다..
선홍색의 만관교와 하늘은 멋지게 어우러짐이, 시원한 바람과 함께 걸어 봅니다
허기진 배에 이시야끼의 맛난 식사에 도란 가족간의 정다운 시간들ㅎ
그렇게 대마도의 밤은 깊어 갑니다
  담날 우리조상들의 자취들과 함께 새삼 잊고 있었던 그들의 흔적들을 살펴보며,
그들의 희생과 노력이 없었다면 오늘의 값진 시간들이 있을수 없다는..
꼬마들이 열심 들어 주니 고맙기 까지 합니다..ㅎ
카미자카 전망대는 이 가을에 참 더 없이 어울리는 곳입니다
낙엽 바스락 밟으니 폭신함이ㅎ우거진 나무와 함께,
천천히 한바퀴 산책함이 참  기분 좋습니다
든든 점심을 먹고, 이국이 보이는 전망대를 따라 터미널로 향합니다
확 트인 바다가 더 없이 반갑습니다~~
각지에서 오셨던 모든 가족분들~~!  좋은 분들 만나 반가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이드  이  은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