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6일-8월18일

어머님을 모시고 조카들과 함께 오셨던 익살스럽고 재치만점에 여행 내내 가이드를 울고 웃게 만드셨던 이선생님 참 인상적이셨습니다.^^ 용돈을 모아 어머님을 모시고 오셨던 효자 김선생님, 든든한 두 아드님과 오신 부드러운 미소가 매력적인 강선생님, 광주에서 오신 개성만점에 커플팀과 부부애가 돈독해 보이던 이선생님팀 19분의 소즁한 인연과 함께 하였습니다.
이즈하라항에 도착 여전히 뜨거운 햇살에 무더운 더위는 가실 줄 모릅니다.
이즈하라 시내 역사 관광을 시작으로 2박3일의 투어 출발합니다.
비오는 듯 흐르는 땀방울에도 우리 선생님들 역사의 발자취를 쫓아 열심이십니다. 카미자카 전망대로 이동 푸르른 숲길을 거닐며 낙원이 따로 없다라고 하시며 만족해 하던 모습 선하네요.
많이 출출하셨는지 유독 기다려 지는 저녁 식사입니다. ^^ 맛있는 나베요리로 오늘 일정을 마무리 짓습니다.
어제의 피곤함은 뒤로하고 아침에 뵙는 우리 선생님들 얼굴이 아주 활기에 차 있으십니다. ^^ 기분좋게 대마도 최고의 절경 쯔쯔자키 해상공원으로 달립니다. 깎아지른 듯한 해안절벽과 눈앞에 펼쳐진 광활한 바다는 감탄사를 연발케 하고 뒤이은 천연 화강암으로 뒤덮힌 아유모도시공원에서는 시원한 여름 계곡을 만끽합니다. 가볍게 점심식사를 한 뒤 몽고 격전지 코모다하마 신사와 대마도 특유의 건축양식인 이시야네를 둘러본 뒤 본격적인 물놀이 하러 그린파크 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 마무리는 가볍게 온천으로 피로를 풀어주는 센스!!! ^^
맛있는 바베큐를 끝으로 이틀째 대마도에서의 일정은 끝이 납니다.
마지막 날 히타카츠항을 향해 달립니다.  만관교를 지나 에보시타케 전망대에 올라 한컷 한컷 소중히 담은 뒤 와타츠미 신사를 거쳐 한국전망대 그리고 미우다 해수욕장에서의 시간을 마지막으로 2박3일의 짧은 일정을 마무리 짓습니다.
선생님들과의 인연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가이드 서미화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