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9일-20일

전국 각지에서 오신 손님들을 모시고 대마도 여행길에 나섭니다.
히타카츠 항에 도착하니 먼저 하선하신 손님들로 아직 만원이고...
수속을 끝낸 뒤 미우다로 향했습니다.
구름이 낀 날씨입니다. 산 언저리에 구름이 두둥실 넘어가고
우리 손님들 기념 셔트 열심히 누르십니다.
치즈에서 우동과 스시로 점심^^ 한국 전망대로~~
짙은 해무로 인해 건너 한국은 안보입니다.
밤이되면 야경은 멋지게 잘 보이겠지만
앞에 전시된 사진으로 대리 만족하며 담 일정을위해서 이동합니다.
와타즈미를 둘러보고 낚시 손님들 모셔드리고 관광팀은 계속 관광을합니다.
에보시타케 전망대를 오르자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집니다.
바람에 머리 카락 날리며 손님들 사진을 찍어드리고 있는데
제 모습이 너무 웃긴다고 껄껄껄...ㅎ
손님들께서도 아침에 열심히 머리 손질하고 나왔지만 바람에 스타일 망가졌다고...
ㅎㅎ그래도 한바탕 호탕하게 웃으니 즐겁네요~
관광팀 먼저 숙소로 체크인 후 저녁을 드시게하고
남은 손님들 온천에 모셔드렸습니다.
낚시에서 돌아 오신 울 손님들 만족 두 배~
넘 잼있고 선장님께서 잘해주시고 고기도 많이 잡았다며 아주 흡족해하십니다.
온천을 나오니 이미 해는 기울고 이즈하라의 밤도 깊어갑니다.
저녁 식사 후 근처 이자카야로 손님들 모두 안내해드리고 낼을 기약합니다.

어제 드신 술의 숙취는 없으신지~ 모두 쌩쌩한 얼굴로 반겨주시네요~
이즈하라 시내 관광을 마치고 카미자카 전망대로 향합니다.
습하고 서늘한 기운이 물씬~~그러나 공기는 산뜻합니다.
콧 속이 뻥 뚤리는 느낌이랄까~ 먼지없는 뽀득한 느낌^^
점심을 드시고 차로 두 시간 달려 사오자키로 이동^
한국이 보이는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을 돌아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한 컷!
남는 건 사진 밖에 없다하시며 연신 찰칵찰칵~
어느새 일박 이일의 짧은 모든 일정이 끝나고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다시 또 목적지까지 가시는 길이 바쁘시네요~

대마도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셨는지 모르겠네요~
항상 즐겁고 건강하세요~~

가이드 박양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