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8일~29일

쌀쌀한 기운마저 감도는 10월의 마지막주 21분과의 대마도 여행길에 오릅니다
여덟분의 노부부는 나이를 무색케할정도로 에너지가 넘치시고,
부산에서 오신 세 자매는 어머니를 모시고 오신 모습이 참 흐뭇합니다
결혼기념을 위해 오신 부부님의 모습도 참 보기 좋아 보임이..
단풍이 살짝 물드는 모습의 가을 향취가 참 좋습니다
미우다 해변의 푸른바다는 시린듯 해도 깨끗함이 시원합니다
추수가 다 끝난듯한 논의 풍경..한적한 시골길을 달려감에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서울서 오신 노부부님들은 참 멋쟁이십니다..
일본의 역사에도 참 조예가 깊으시어 설명 하나 하나에 열심 귀기우려 주시니,
감사 하기까지 합니다ㅎ 와타즈미 신사와 에보시다케 전망대를 돌아보고
날씨가 좋으니 여행하기 참 좋은 계절입니다.
따끈 온천으로 피로를 풀고 맛있는 바베큐식사 입니다
정종과 맥주를 곁들여 정담들 나누시며 화기애애하니 대마도의 하루가 저뭅니다
담날..역시나 맑은 하늘입니다
카미자카전망대의 낙엽은 가을 운취가 물씬 느껴집니다
사오자키 공원은 바람이 꽤나 불어도 전망대에서 바라다보는 대해가 참 시원합니다
빼곡 둘러쌓인 풍성한 나무,,뭉게구름의 맑은 하늘,,
편안한 휴식의 시간 되셧으리라 믿으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이드  이  은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