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6일~27일 1박2일

어느덧 10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오신 32분과 함께 떠나는 대마도 여행~!!
이른 아침 터미널에서 만나 짧은 인사를 나눈 후
비틀호에 올라 대마도 히타카츠로 향합니다~

따사로운 햇살과 살랑살랑 가을 바람이 우리를 제일 먼저 반겨 줍니다~
모두 버스에 올라 제일 먼저 미우다하마 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
에메랄드 빛깔을 뽐내는 아담한 해수욕장..
대마도의 첫 관광지가 모두의 마음에 드는 듯 합니다~^^
따뜻한 커피 한잔씩 마시면서.. 한국 전망대로 향합니다~

짙은 안개로 부산을 볼 수 없었지만 모두 한데 모여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한방씩!!
조금씩 조금씩 대마도와의 추억을 만들어 갑니다~
이윽고 1시간을 달려 도착한 토요타마..
여기서 선상낚시팀과 관광팀으로 나뉘게 됩니다..
낚시를 선택한 10분과는 3시간 남짓의 작별 인사를 나누고, 대마도의 자랑인 아소만을 보기 위해
에보시타케 전망대로 향합니다~
언제 봐도 웅장한 아소만의 모습은 할말을 잃게 만듭니다~
모두의 손에서 카메라가 쉽사리 떠나지 않는 곳..ㅎㅎ
다시 스기와 히노키숲을 지나, 와타즈미 신사로 향합니다.
우리와는 다른 일본의 종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바다위에 잠긴 도리이를 바라보며.. 토요타마와도 안녕~~

그리고 버스는 달려 만관교를 지나 우리를 이즈하라로 안내 합니다~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맛있는 저녁을 먹으며..
대마도에서의 하루는 그렇게 저물어 갑니다..

다음날 아침..
상쾌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이즈하라 시내 곳곳.. 역사탐방에 나섭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카미자카 전망대에 오른 후 이즈하라 터미널로 향합니다~
이른 배 시간으로 점심은 간단하게 일본 도시락입니다~
배에 타기 전부터 도시락은 모두의 뱃속으로 꿀꺽..ㅎㅎ
대마도와의 짧은 만남은 그렇게 끝이 납니다~

1박2일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너무나 멋진 분들을 만나,
즐거운 대마도 여행이 되었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0^

-가이드 고민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