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0-10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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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3-10-31 21:16 조회7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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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오신 절친 6분의 임선생님팀과 부산 사나이의 매력을 여한없이 보여주신 천선생님 부부팀 이렇게 8분과 함께 1박2일의 대마도 투어를 나서볼까 합니다.
히타카츠항에 들어서자 마자 강하게 불어대는 바람이 대마도 여정의 시작을 알립니다.
청정자연과 깨끗한 공기를 가슴깊게 들이마시며 모두들 흡족해 하시며 한국전망대로 향합니다. 흐릿한 날씨로 인해 보이지 않는 부산을 아쉬워하며 미우다 해변으로 이동 눈부신 푸르름에 부서지는 파도를 바라보고 곱디고운 모래위를 밟으며 바다 내음 만끽하십니다.
점심 식사로 준비된 우동과 스시에 만족해 하시며 든든히 배를 치우고 사오자키 공원으로 달립니다. 한 곳이라도 놓칠세라 창 밖으로 한시도 눈을 떼지 않으려 하시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십니다. 담소를 즐기시며 다정하게 사오자키 공원을 거닐고 한참을 달려 와타츠미 신사와 에보시타케 전망대를 들러 봅니다. 에보시타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아소만의 전경에 감탄사 금치 못하시고 만관교를 지나 타마노유 온천에서 오늘 하루 피로를 푸십니다. 물이 좋아 스킨, 로션 바르지 않아도 좋을 것 같다며 만연의 미소를 띄우시네요^^ 석식으로 준비된 바베큐를 맛있게 드시며 오늘 하루 일정은 마무리 짓습니다.
부지런하신 우리 선생님들 신선한 아침 공기와 함께 아리아케 등반에 나섭니다. 세 시간 정도의 산행을 마치고 돌아오시는 선생님들의 발걸음은 가벼움 그 자체시네요.
이즈하라 시내를 둘러보며 역사의 발자취를 느껴본 뒤 카미자카 전망대로 이동 차디찬 바람에 상쾌함을 느끼며 산책로를 따라 한 껏 여유를 즐겨봅니다.  오벤또로 가볍게 점심을 끝낸 뒤 이즈하라를 뒤로하고 히타카츠 항으로 향합니다.
참으로 대마도의 청정자연을 만끽하시며 1박2일 내내 즐거워 하시며 만족해 하시던 선생님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셨습니다.
대마도에서 또 다시 뵐 날을 기약하며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가이드 서미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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