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7일~28일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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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3-12-29 15:18 조회6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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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마지막 금요일에 떠나는 대마도 여행~!!

이번 여행은 많은 인원.. 총 33분과 함께 했습니다.
올 한해 마무리를 함께 하고자 의기투합된 회사팀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자 오신 가족팀들,
진한 우정을 또 한번 느끼게 된 친구와 함께..
이렇게 모두 대마도에서 올 한해 마지막이 될 여행길에 오릅니다~

아침 일찍 만나, 터미널에서 짧은 인사를 나눈 후
대마도 이즈하라로 고고씽~!!
2시간을 달려 도착한 이즈하라는 왜이리 추운걸까요? ^^;
겨울은 겨울인가 봅니다.ㅎㅎ
모두들 목도리에 장갑등으로 중무장을 하고 이즈하라 시내 곳곳을 누빕니다.

제일 먼저 찾은 곳은 최익현 선생의 순국비가 있는 수선사 입니다.
최익현 선생의 인격과 우국충정은 예나 지금이나 존경심을 불러 일으키며,
선생의 꿋꿋한 기개를 느낄수 있는.. 대마도 여행시 빠져서는 안될 중요한 곳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모두들 모여 사진 한장씩 남기며.. 점심을 먹으러 향합니다~

대마도 향토요리.. 고구마 전분으로 만든 로쿠베는 정말 일품입니다~
차가운 겨울이라 그런지, 한그릇 뚝딱 비우고 나니 속이 정말 따뜻하고 든든합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이즈하라 시내 곳곳을 누빕니다~
덕혜옹주 결혼 봉축 기념비를 둘러보고, 아픈 우리의 역사에 눈시울이 조금씩 붉어집니다.
그리고 찾은 대마역사민속자료관은 연말연시로 휴관이 들어가기 전에 방문하여,
자료관 곳곳을 둘러 볼수 있었습니다. 모두들 뿌듯해 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1시간 정도 자유 시간을 보내며, 각자 쇼핑 센터와 이즈하라 시내 여기저기를 누빕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만난 후 버스에 올라 아유모도시 자연공원과 오후나에로 향합니다~
여름에 오면 더 좋을듯 한 아유모도시 자연공원..
추운 날씨지만, 어린아이처럼 좋아했던 모습들이 떠오릅니다~
소중한 추억이 될 사진들을 남기며, 호텔로 향합니다..

대마도의 자랑.. 향토요리 이시야끼와 해산물 바비큐..
그리고 야마네코 소주 한잔씩 마시며.. 대마도에서의 첫날이자 마지막밤은 그렇게 깊어만 갑니다~

다음날 아침..
이른 배 시간으로 인해.. 오전 일찍부터 관광길에 오릅니다~
제일 먼저 찾은 카미자카 전망대에서 바라다 보는 아소만과 저멀리 시라타케까지..
화창한 날씨 덕분에 선명하고 웅장한 자태를 뽐냅니다~
그렇게 다시 버스는 달려 와타즈미신사와 에보시타케를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에메랄드 빛깔을 자랑하는 미우다하마 해수욕장에서 대마도와는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나눕니다.

벌써 2013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정말 시간이 빠름을 또 한번 느끼게 되네요..^^;
올 한해 마지막 여행을 함께 할수 있어서 행복했고,
모두에게 이번 대마도 여행이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합니다~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

-가이드 고민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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