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05일-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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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3-12-15 01:20 조회60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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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화창한 날씨 속에 진영,대구,서울서 오신 손님 8분을 모시고
청정 대마도 힐링 여행에 나서봅니다.
도착한 히타카츠 항은 한산함을 보이고 한국전망대와 미우다해변으로 먼저 향합니다.
에메랄드 빛깔이 유난히 선명하니 아름답네요~
서로 어깨 동무도 하시고 추억 남기기에 바쁘십니다.
가을의 끝임을 알리는 슈시로 향해봅니다.
티끌 한 점 없는 공기가 일상의 묵은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순간
아~하는 탄식이 저절로 나옵니다. 삼나무와 편백나무, 단풍나무, 원시림...
한약재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개울물 졸졸 흐르는 계곡 밑을 내려가 삼나무 숲 속으로 걸어 들어가봅니다.
손 담궈서 다슬기도 따시고, 한참을 흐르는 물줄기도 내려다 보시고,
더욱이 한산한 정막감이 힐링 여행에 그만입니다.
떨어진 낙엽 밟는 소리만 사락사락 들릴 뿐 한 시간이나 두 시간 쯤 계속
길따라 걸어보고 싶어지지만 다음 스케줄을 위해서
와타즈미신사와 에보시타케 전망대로 이동했습니다.
아소만을 배경으로 멋진 기념 샷 찍으시고
작년에도 대마도 다녀가신 선생님들께서도 또 추억만들기 중...
다정한 모습이 정말 보기 아름답습니다.
온천욕으로 하루의 피로를 씼어내고 이즈하라에 도착,
술 한잔씩 기울이시며 화기애애함이 충만한 이 밤도 깊어집니다.
화창한 날씨입니다.
겨울이라 느껴지지 않는 봄 날씨 같은 포근함이 드네요~
금석성 주변으로 동백꽃이 많이 피었습니다.
카미자카에 올라 산책길을 빙 둘러보고 다시 사오자키로 향했습니다.
길 곳곳 바람에 나부끼는 억새들이 하모니를 연주하는 듯 보입니다.
사오자키 공원의 심어진 동백 나무들이 꽃망울을 터트리려 하고있네요~
드넓은 바다는 햇살을 받아 은빛으로 출렁이고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휘어져있는 나무들이 운치를 더해줍니다.
우리 선생님들 힐링 많이 하시고 스트레스도 훅 날려 버리셨다 하시니
흐뭇한 마음입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면서 아쉬운 작별을 고합니다.
슈시의 삼나무길과 맑은 공기가 아직도 코로 들어오는 듯 합니다.
떨어진 꽃잎을 주우셔서 손바닥에 올려놓으시고
사뿐이 걸으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황혼의 아름다운 부부의 모습~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가이드 박양민 올림
청정 대마도 힐링 여행에 나서봅니다.
도착한 히타카츠 항은 한산함을 보이고 한국전망대와 미우다해변으로 먼저 향합니다.
에메랄드 빛깔이 유난히 선명하니 아름답네요~
서로 어깨 동무도 하시고 추억 남기기에 바쁘십니다.
가을의 끝임을 알리는 슈시로 향해봅니다.
티끌 한 점 없는 공기가 일상의 묵은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순간
아~하는 탄식이 저절로 나옵니다. 삼나무와 편백나무, 단풍나무, 원시림...
한약재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개울물 졸졸 흐르는 계곡 밑을 내려가 삼나무 숲 속으로 걸어 들어가봅니다.
손 담궈서 다슬기도 따시고, 한참을 흐르는 물줄기도 내려다 보시고,
더욱이 한산한 정막감이 힐링 여행에 그만입니다.
떨어진 낙엽 밟는 소리만 사락사락 들릴 뿐 한 시간이나 두 시간 쯤 계속
길따라 걸어보고 싶어지지만 다음 스케줄을 위해서
와타즈미신사와 에보시타케 전망대로 이동했습니다.
아소만을 배경으로 멋진 기념 샷 찍으시고
작년에도 대마도 다녀가신 선생님들께서도 또 추억만들기 중...
다정한 모습이 정말 보기 아름답습니다.
온천욕으로 하루의 피로를 씼어내고 이즈하라에 도착,
술 한잔씩 기울이시며 화기애애함이 충만한 이 밤도 깊어집니다.
화창한 날씨입니다.
겨울이라 느껴지지 않는 봄 날씨 같은 포근함이 드네요~
금석성 주변으로 동백꽃이 많이 피었습니다.
카미자카에 올라 산책길을 빙 둘러보고 다시 사오자키로 향했습니다.
길 곳곳 바람에 나부끼는 억새들이 하모니를 연주하는 듯 보입니다.
사오자키 공원의 심어진 동백 나무들이 꽃망울을 터트리려 하고있네요~
드넓은 바다는 햇살을 받아 은빛으로 출렁이고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휘어져있는 나무들이 운치를 더해줍니다.
우리 선생님들 힐링 많이 하시고 스트레스도 훅 날려 버리셨다 하시니
흐뭇한 마음입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면서 아쉬운 작별을 고합니다.
슈시의 삼나무길과 맑은 공기가 아직도 코로 들어오는 듯 합니다.
떨어진 꽃잎을 주우셔서 손바닥에 올려놓으시고
사뿐이 걸으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황혼의 아름다운 부부의 모습~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가이드 박양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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