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6일-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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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3-11-29 17:44 조회5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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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오신 11분 선생님들 모시고 청정 대마도 여행에 나섭니다.
이제 겨울이 성큼 다가왔나 봅니다.
바람이 많이 차가워졌지만 여행의 설렘을 안고 오신 70넘으신 나이에도
정정하시니 걷는 것에 큰 무리는 없는 듯 관광을 시작합니다.
아유모도시로 향해봤습니다.
아직 배멀미가 가시지 않은 탓에 몽롱하다고 하셨지만 시원한 계곡 물소리와
삼나무의 맑은 피톤치드를 마시니 기분이 상쾌하다고 하십니다.
이즈하라 시내 관광을 마치고 약간의 휴식 시간을 가진 뒤
저녁을 드시러 론으로 향합니다.
맛있는 바베큐에 술 한잔씩 하시고 대마도에서의 추억을 아로새깁니다.

어제보다 한결 포근해진 날씨입니다.
카미자카 전망대에 올라 산책길의 낙엽들을 밟아봅니다.
비가 내렸다가 그쳤다가 변덕스런 날씨지만 만관교를 지나 와타즈미 신사,
에보시타케 전망대를 둘러 보고 차를 달려 갑니다.
치즈에서 점심을 드신 후 한국전망대로 향했습니다.
바람이 너무나 거세게 불어닥쳐서 무섭기까지 하네요~
아름다운 미우다에서 해변길을 걸어보시고 따뜻한 커피 한잔씩 하시면서
도란도란 지난 추억을 회상하는 이야기 보따리~~참 재미있었습니다.
돌아오는 드림호에 몸을 실었는데 높은 파도로 많이 힘들었지만
무사히 잘 도착해서 안도의 한숨을 쉬고~~휴~~ㅎ
터미널에서 작별 인사를 하고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청정 대마도 힐링 여행 어떠셨는지요~~
또 만나 뵙길 기약하며~
행복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가이드 박양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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