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31일 ~ 02월 01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4-02-14 01:25 조회603회 댓글0건

본문

민족대명절~ 설날입니다.
설날 연휴를 맞아 떠나는 대마도 여행~
부부팀과 단란한 가족팀이 만나 7명이 한팀이 되었습니다.
이른아침부터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모여 수속을 마치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대마도 이즈하라를 향하는 배에 오릅니다.
마치 봄이 온 듯 따뜻한 날씨에 기분 좋게 여행을 시작합니다.
오늘의 여행은 대마도 이즈하라 시내 구석구석을 둘러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시간으로 시작합니다.
이 곳 저 곳을 둘러보고.. 무인 가판대에서 판매하는 귤도 사먹고~
차에 올라 온천을 다녀오니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가고~
정갈하고 맛있게 차려진 저녁식탁에 모여 앉아 식사를 하며
즐거운 여행의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1박2일의 이튿날.
어제와 같이 변함없이 오늘의 날씨도 맑음입니다~
맑은 날씨와 함께 오늘 하루도 즐겁게 관광을 출발합니다.
오밀조밀 모여 장관을 이루는 대마도의 대표적인 에보시타케 전망대를 조망하고~
그 아래 위치한 일본의 건국신화를 간직한 아름다운 와타즈미 신사를 둘러보며 대마도 관광을 이어갑니다.
차를 달려 도착한 히타카츠에서 허기진 배를 다시 채우고...
쪽빛바다를 자랑하는 미우다해수욕장을 산책하며 오후 관광을 다시 이어갑니다~
다음으로 이어진 한국전망대는 수평선 너머로 손이 닿을 듯 가까운 곳이지만..
안타깝게도 해무에 보이지 않는 아쉬움을 멋드러진 야경사진으로 짐작해보며
아쉬움을 달래고 돌아섭니다.
조금있음 도착 할 부산이라며 심심한 위안을 하면서...^^
 
짧은 1박2일의 여행인 만큼 마지막으로 못다한 쇼핑으로 일정을 마무리하고 히타카츠항으로 향합니다.
멀리서 오신 서울부부 두분은 비행기 시간때문에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헤어진 것 같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감기에 고생하신 사모님이셨는데 이제는 쾌유하셨겠지요~?^^
울산가족팀과 부산 부부팀은 악수로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보내드렸습니다만,
다들 일상에는 잘 복귀하셨지요~?
고급카메라로 멋진 사진을 담으시던 우리 부산부부팀의 보내주신 사진은
감사히 잘받았습니다. ^^ 잘 간직하겠습니다.
우리의 여행이 끝나고 어느새 설날도 지나고~ 봄이 가까워져 오고 있습니다.
마지막 겨울 잘 나시고.. 언제나 지금처럼 행복하시길 바라며...
대마도에서의 여행이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래봅니다.
 
-가이드 임미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