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1일~13일

수원에서 오신여덟분의 부부님들과 2박3일 대마도 여행길에 오릅니다
부부님들은 참 선량하신 매너 좋으신 분들로 고등학교 동기모임이시라고 합니다
히타카츠에 항구는 주말이라 꽤나 붐빕니다
이국이 보이는 전망대길을 따라 펼쳐진 바다와 산을 끼고 한적한 어촌마을 풍경이
아름답습니다..사오자키공원의 동백꽃이 흐드러지게 펴있고 한겨울의 빨간 꽃송이가
반갑습니다..공원 한바퀴 산책함이 시원합니다
신라 충신 박제상비도 돌아보고 온천으로 향합니다
따스한 온천물에 부부님들은 피로함도 깨끗히 씻어내고ㅎ
정갈한 셋팅의 나베요리와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며 대마도의 첫밤을 맞이합니다
담날..슈시의 스기와히노끼 산책길로 향합니다..
한적한 길을 따라 걷기 시작하니 힐링이 따로 없습니다
히노끼숲길이 참 이쁩니다
우리 어머님들 유난 좋아하시고 도시에서의 혼탁해진 몸과 맘을 다 씻어내버리고
가자시며 심호흡 크게 하시고 한없이 걷기를 마다 하지 않으십니다
부랴 오늘 들어오시는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항구로 향하고..
친구분들,,인상좋으신 부산 부부님,,또한 노모를 모시고 오신 가족분,,
반가운 인사와 함께 남쪽으로 향합니다'
에보시 다케 전망대의 하늘이 참 맑습니다'
아소만의 소담스런 정경과 함께 어머님을 열심 챙기시는 딸의 모습이 참 흐뭇합니다
이시야끼의 화려한 만찬으로 모두들 대단만족하시며 가족애,부부애, 동료애, 친구애,
모두 모두 참 흐뭇합니다ㅎ..정종한잔과 함께 즐거운시간들이십니다
담날.. 베란다에서 바라다본 일출광경은 참 장관입니다'
아유모도시 자연공원의 상쾌한 산책과 함께,
마을 이모저모 선조들의 발자취도 돌아보며 2박3일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순수하시고 정이 많으신 선량하신 선생님들 반가웠습니다'
모쪼록 좋은분들과의 시간들 즐거웠으리라 믿으며요~~ ㅎ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이드  이  은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