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월 22일 ~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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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4-03-02 23:27 조회52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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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대마도로의 여행~
30명이 넘는 팀이 미팅시간에 맞춰 하나둘 속속 모여주시고...
한팀 한팀 인사를 나누고 수속을 하며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한시간여 달려 도착한 대마도는 언제나처럼 정겨운 시골마을의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줍니다.
아름답고 고요한 미우다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관광을 떠납니다.
각각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며, 부드러운 모래사장을 거닐어봅니다.
다가온 점심시간에 맞춰 따뜻한 우동과 초밥으로 간단히 식사를 나누고
대마도의 서북단에 위치한 사오자키공원을 향해 달려갑니다.
구름이 낮게 내려앉아 흐렸던 하늘이 기어코 주륵주륵 보슬비를 쏟아냅니다.
다행이 야생생물보호센터를 보는 사이에 그쳐주었네요. ^^
우산을 준비 못해 걱정했던 것도 잊고 기분 좋게 동백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사오자키 공원을 한바퀴 휘~ 돌아 산책을 했습니다. ^^
비 온뒤 한 층 짙어진 자연의 풀내음은 우리를 더욱 상쾌하게 미소짓게 만들어 주네요~
일본의 최서북단인 사오자키 공원을 뒤로하고 어느새 대마도의 중심에 위치한
에보시타케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전망대를 올라서니 대마도의 아름다운 자연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그 아래에 위치한 와타즈미 신사는 일본의 고대 신화를 간진한 채 오늘도 고즈넉한 분위기를
간직한 채 우리를 맞아줍니다.
가만히 멈춰서 흐르지 않을 듯한 대마도에서의 시간도 흐르고 흘러 오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천천히 흐르는 시간과 함께 우리역사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만관교를 건너 첫날의 관광을 마무리 합니다.
이즈하라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준비되어진 푸짐한 저녁 식사에 담소를 나누며 깊어가는
대마도의 밤을 맞이합니다.
짧은 1박2일의 이튿날.
어제보다 한결 더 맑아진 듯한 하늘에 기분 좋은 발걸음으로 역사의 기록으로 남겨진
숨어있는 대마도의 우리선조들의 흔적을 찾아 이즈하라 시내를 산책하듯 한바퀴 걸어봅니다.
집집마다 늘어선 다양한 화분들이며, 조용하며 깨끗한 거리 풍경은 흔하게 볼 수 있는
우리나라의 동네와 닮은 듯 다른 일본의 동네 모습인 것 같습니다.
이제 곧 봄이 올꺼라는 것을 알려주는 듯 몽글몽글 꽃봉오리들도 피어날 준비를 하고,
더불어 피부에 닿는 공기가 한결 따뜻해졌음이 느껴집니다.
같은 아소만의 풍경이지만 어제와는 다른 모습을 볼 수있는 카미자카 전망대에 올라
그 풍경을 눈과 마음에 담고...조림되어진 삼나무 숲이 아닌 자연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우거진 숲길을 따라 걷는 기분 좋은 산책으로 여행은 이제 마지막을 향해 갑니다.
처음 발을 디뎠던 조용한 히타카츠 항구를 뒤로하며 부산향 배에 몸을 실었습니다.
모두 저마다의 추억을 대마도에 남기고....마음에 담아 돌아갑니다.
아름답고 깨끗한 대마도에서의 1박2일 여행이 복잡한 일상을 잠시 잊고
한걸음 쉬어갈 수 있었던 여행으로 오래도록 즐거웠던 추억으로 모두에게 남아주길 바라며...
함께하던 모습처럼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가이드 임미란-
30명이 넘는 팀이 미팅시간에 맞춰 하나둘 속속 모여주시고...
한팀 한팀 인사를 나누고 수속을 하며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한시간여 달려 도착한 대마도는 언제나처럼 정겨운 시골마을의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줍니다.
아름답고 고요한 미우다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관광을 떠납니다.
각각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며, 부드러운 모래사장을 거닐어봅니다.
다가온 점심시간에 맞춰 따뜻한 우동과 초밥으로 간단히 식사를 나누고
대마도의 서북단에 위치한 사오자키공원을 향해 달려갑니다.
구름이 낮게 내려앉아 흐렸던 하늘이 기어코 주륵주륵 보슬비를 쏟아냅니다.
다행이 야생생물보호센터를 보는 사이에 그쳐주었네요. ^^
우산을 준비 못해 걱정했던 것도 잊고 기분 좋게 동백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사오자키 공원을 한바퀴 휘~ 돌아 산책을 했습니다. ^^
비 온뒤 한 층 짙어진 자연의 풀내음은 우리를 더욱 상쾌하게 미소짓게 만들어 주네요~
일본의 최서북단인 사오자키 공원을 뒤로하고 어느새 대마도의 중심에 위치한
에보시타케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전망대를 올라서니 대마도의 아름다운 자연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그 아래에 위치한 와타즈미 신사는 일본의 고대 신화를 간진한 채 오늘도 고즈넉한 분위기를
간직한 채 우리를 맞아줍니다.
가만히 멈춰서 흐르지 않을 듯한 대마도에서의 시간도 흐르고 흘러 오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천천히 흐르는 시간과 함께 우리역사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만관교를 건너 첫날의 관광을 마무리 합니다.
이즈하라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준비되어진 푸짐한 저녁 식사에 담소를 나누며 깊어가는
대마도의 밤을 맞이합니다.
짧은 1박2일의 이튿날.
어제보다 한결 더 맑아진 듯한 하늘에 기분 좋은 발걸음으로 역사의 기록으로 남겨진
숨어있는 대마도의 우리선조들의 흔적을 찾아 이즈하라 시내를 산책하듯 한바퀴 걸어봅니다.
집집마다 늘어선 다양한 화분들이며, 조용하며 깨끗한 거리 풍경은 흔하게 볼 수 있는
우리나라의 동네와 닮은 듯 다른 일본의 동네 모습인 것 같습니다.
이제 곧 봄이 올꺼라는 것을 알려주는 듯 몽글몽글 꽃봉오리들도 피어날 준비를 하고,
더불어 피부에 닿는 공기가 한결 따뜻해졌음이 느껴집니다.
같은 아소만의 풍경이지만 어제와는 다른 모습을 볼 수있는 카미자카 전망대에 올라
그 풍경을 눈과 마음에 담고...조림되어진 삼나무 숲이 아닌 자연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우거진 숲길을 따라 걷는 기분 좋은 산책으로 여행은 이제 마지막을 향해 갑니다.
처음 발을 디뎠던 조용한 히타카츠 항구를 뒤로하며 부산향 배에 몸을 실었습니다.
모두 저마다의 추억을 대마도에 남기고....마음에 담아 돌아갑니다.
아름답고 깨끗한 대마도에서의 1박2일 여행이 복잡한 일상을 잠시 잊고
한걸음 쉬어갈 수 있었던 여행으로 오래도록 즐거웠던 추억으로 모두에게 남아주길 바라며...
함께하던 모습처럼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가이드 임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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