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8일~3월2일

2월의 마지막..열일곱분의 선생님들과 대마도로 출발입니다
부부동반의 모임으로 경기도와 대구에서 오신 선생님들이십니다
곧 다가올 봄을 시샘한듯 좀은 쌀쌀한 날씨입니다
카미자카전망대로 향해 시원한 바람과 함께 못다하신 밴또 식사를 하시고,
도착하시자마자 식사와 함께 술한잔 기울이시는 ㅋ
오랜 부부모임이신지라 모두 참 허물없이 친하신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대구에서 오신 부부님은 따로 오셨어도 일행들과 잘어울리심이 다행스럽습니다
좀은 흐린날씨이어도 코끝 찬바람이 상쾌합니다
그렇게 한바퀴 산책을하고 우리역사의 자취도 살펴봅니다
비운의 황녀 덕혜옹주비와 최익현선생의 순국비를 돌아봅니다
마을의 우리와는 좀다른 이국정취에 열심 사진도 찍어시고..
성격들 참 좋으신 부부님들과 함께 마을의 이모저모 살펴봅니다
멀리서들 오신터라 휴식과 함께 이른저녁식사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전골요리가 금상첨화입니다
오랜 우정과 우의를 돈독히 하시며 건배와 함께 시간 가는줄 모르십니다
담날...쯔즈자키전망대로 향합니다
드문 피어있는 노란 유채가 참 이쁩니다
깍아지른 듯한 절벽과 시원한 대해와 함께 산책함이 편안합니다
천황의 신사인 와타즈미 해궁신사를 돌아보고,대마도 절경 에보시다케 전망대의
아소만정경에 추억의 사진 듬뿍 찍어시고..
밴또 점심 든든 드시고..오후 아소만 낚시로 향합니다
살짝 뿌리던 빗방울도 그치고 시원한 아소만을 가르며 달리는 뱃자락에,
우리어머님들 배를 타고 달리는 기분이 최고라며 좋아들하십니다
남편분들은 아내분들이 좋아하시면 그저 오케이~~~ 기분들이 좋으신ㅎ
다정한 남편분들이십니다 ㅎ
대어도 잡으시고 수확이 좋은편입니다
고기가 잡힐때마다,즐거운 비명소리에 기분들이 좋으시고
맛깔스런 사시미와 소주한잔까지,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깔끔샤워하시고 바베큐식사입니다
끝날줄 모르는 건배와 함께 그렇게 우의를 다지시고 ㅎ..
담날..아유모도시 자연공원으로 향합니다
어제 비가 온터라 물이 참 많습니다..계곡 한바퀴 산책함에 상쾌합니다
선홍색 만관교지나 스기 히노끼 펼쳐진 국도를 따라..
한국전망대에 도착합니다
날씨가 점점 맑아지고 햇살이 잠시 드리워줍니다
파란하늘과 초록이 더욱 선명하고
미우다 해변의 푸른 바다가 시원합니다
참 긍정마인드의 성격좋으신 부부님들이십니다
2박3일 참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이드  이  은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