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3일~24일

저마다의 각양각색의 인연들과 1박2일대마도 여정에 오릅니다
오늘은 어머님들의 모임과 부부님 가족분들..
첫 만남이지만 다정한 웃음의 어머님들 ㅎ기분좋은 출발을 해 봅니다
연신 맑은 날씨 인지라 미우다 해변은 더없이 맑고,
고운모래는 햇살에 빛이 납니다
따끈 우동으로 배를 채우고 한국 전망대로 향합니다
맑은 날씨이어 부산이 보일까 기대를 안고 가 봅니다
히뿌연 해무에 어렴풋한 형체만 보여도 반가운 마음에,
역시나 국경의 섬임이 실감 납니다
한적한 스기와 히노끼 숲길은 참 한적하면서 평화로운 느낌입니다
정갈한 시골정취가 도심 생활에서 벗어나 쉼을 할 수 있는..
모두 차창 밖으로 눈을 떼지 않으시고,ㅎ
어느듯 와타즈미신사에 도착합니다
유독 많은 신화가 있는 나라 이곳 역시 천황의신화가 있는 신사로,
이모저모 살펴보고 역시나 뒤쪽 산책길은 언제나 걸어도 호젓합니다
에보시다케 전망대의 아소만 절경은 늘 우리를 매료시키고..
마을로 돌아와 바비큐식사와 함께 이런저런 정담들과함께,
대마도의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담날...호텔 앞 일출 정경이 참 멋집니다
바다와 어우러진 일출 광경은 그야말로 숭고하기까지 합니다
코 끝 상쾌한 카미자카 전망대의 숲길 한바퀴 산책이야말로,
더할나위 없이 상쾌합니다
삭막한 겨울이어도 분홍의 매화가 따스합니다
덕혜옹주비와 조선통신사들의 발자취도 살펴보고,
최익현선생의 순국비도 돌아봅니다
우리역사와 관련된 부분 인지라,
대마도에 오시면 빠지지 않고 둘러보아야 할 곳입니다
정다운 어머님들과 가족분들,
모두 참 다정하신 좋은 분들과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모두모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이드  이 은희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