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8일-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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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4-04-01 23:22 조회5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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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사장님이하 직원분들과 그 가족 모임, 닭살 러브 커플
10분을 모시고 청정 대마도 여행길에 나섭니다.
너무나 따뜻하다 못해 더운 날씨입니다.
에메랄드 빛 미우다해변에서 기념샷 찍으시고 미역따서 드시고
배탈나서 화장실 몇 번씩 들락날락하시고 ㅎ
출출한 허기를 채우러 치즈로 이동 맛있게 점심을 드시고
사오자키 공원으로 이동,
동백꽃들의 꽃잔치를 구경하고 전망대에 올라봅니다.
벚꽃들의 향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가로수 길마다 벚꽃들이 만개를 하려합니다.
연분홍의 벚꽃들도 활짝 피어있고... 그야말로 꽃잔치입니다.
대마도의 비경 아소만, 에보시타케 전망대로 향해봅니다.
잔잔한 아소만에 하늘을 나는 솔개만이 유유히 바람을 가르며
멋진 비행 실력을 뽐내듯이 날아다닙니다.
그리고 또 뭐라고 말을 하는 듯 솔개들 새소리가 귓전에 펴져옵니다.
와타즈미 신사에 도착, 편백 나무 숲 밑에 가만히 서서 향을 맡아봅니다.
피톤치드 내음이 가슴속에 퍼집니다.
갖고 오신 소주  몰래 마시느라 여념없으시고 맑은 공기와함께 
술도 취하지 않으신가 봅니다. 계속 고고~~
관광지에서 술 담배는 삼가 부탁드려요~~ 자랑스런 한국인이니까요 ㅎ
이즈하라 시내로 달려 맛있는 이시야끼로 저녁을 드시며 술잔 기울이시며
묵혀뒀던 이야기 보따리 쉴새없이 꺼내십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기 시작하다가 빗방울이 거세집니다.
수선사를 돌아  덕혜옹주 비를 비롯하여 금석성 터를 돌아 시내 관광을하시고
카미자카 공원으로 향합니다.
빗발이 더욱 거세져서 관광이 불편해집니다.
하지만 끝까지 숲길을 돌아서 비오는 날의 카미자카의 운치에 빠져보시고
한국전망대로 향합니다.
한국을 보지못하고 아쉬움을 남긴채 작별을 고합니다.
벨류 슈펴에 들러서 장보는 시간~~
뭐니뭐니해도 여행의 즐거움엔 쇼핑도 한 몫을 하는 듯 합니다.

청정대마도 여행이 힐링많이 되셨는지요~~?
담배 많이 피우시고 술 많이 드시고 하셨으니ㅎ
그 만큼의 활성 산소를 날려버렸다고 생각합니다.
또 힐링이 필요하실땐 청정 대마도를 찾아주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가이드 박양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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