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15일~16일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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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4-03-23 19:27 조회5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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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주,대전에서 오신 회사동료분들.. 그리고 잉꼬부부들..
이렇게 16분과 함께 대마도 추억 여행을 떠납니다~
주말 터미널은 언제나 여행객들로 북적 거립니다~
아침 일찍 만나 짧은 인사를 나눈 후 대마도 히타카츠로 고고씽~!!

잔잔한 바다위를 1시간 남짓 달려 도착한 히타카츠..
모두 수속을 마치고 나오는데 20분도 채 걸리지 않아 깜짝 놀랬던 기억이..ㅎㅎ
스피드하게 움직여 첫번째 코스인 미우다하마 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정말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따사로운 햇살이 눈부시고 에메랄드 빛깔의 미우다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추억의 사진 한장씩 찍으시고, 다음으로 한국전망대로 향합니다~

봄이 왔음을 실감케 하듯 여기저기 매화와 진달래, 노란 유채꽃이 살포시 모습을 비춥니다~
저멀리 부산은 볼수 없었지만.. 사진으로나마 아쉬움을 달래고
맛있는 점심을 먹기 위해 다시 이동합니다~
따뜻한 우동과 스시로 든든히 배를 채운 뒤 다시 향한곳은
일본 최북서단에 위치한 사오자키 공원입니다.

공원 한바퀴를 천천히 산책하듯 걸으며, 동백꽃꿀도 따서 주시고..
정말 달콤하여 그 맛을 잊을수가 없네요..ㅎㅎ
꽃샘추위로 조금은 쌀쌀했지만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즐기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그렇게 다시 한시간을 달려 도착한 토요타마..
잔잔한 바다위에 떠 있는 토리이는 한폭의 그림과도 같고,
스기, 히노키숲을 걸으며 제대로 힐링도 하고..
웅장한 아소만을 보고 나니 답답한 가슴도 탁 트인 느낌 입니다~
이제 관광의 막바지로 향해 갑니다.
온천으로 향한 분들은 따뜻한 온천으로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풀고,
일찍 호텔로 들어가신 분들은 나름대로 휴식을 취한 뒤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 정도로 푸짐하고 맛깔스런 이시야끼에..
시원한 맥주 한잔.. 그리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시간들...
이런게 바로 행복이 아닐까요? ^^
그렇게 대마도와의 첫날이자 마지막밤은 깊어만 갑니다~

다음날 아침..
손 맛 좋기로 유명한 만송각에서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커피 한잔씩 마신 후
이즈하라 역사 탐방에 나섭니다~
따사로운 햇살에 꽃내음까지 더해져 상쾌한 기분으로 기분좋게 시내 관광을 마칩니다.

대마도와의 짧은 만남 후
다음에는 등산과 낚시를 즐기고 싶다며 모두들 대마도의 매력에 흠뻑 빠지셨는데..
아직도 그 여운이 느껴지는듯 합니다.
자연과 함께 여유로움을 느낄수 있었던 대마도에서 좋은 추억들 많이 만드셨나요?^^

모두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다음에도 만나뵙기를 바래봅니다~^0^

-가이드 고민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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