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26일~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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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4-04-30 02:41 조회5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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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마지막 토요일에 떠나는 대마도 여행~!!

대전에서 오신 잉꼬부부 상록회 14분과
부산에서 워크샵으로 대마도를 찾아주신 대광화학 10분과 함께 대마도 여행길에 오릅니다~
아침 일찍 터미널에서 만나 짧은 인사를 나눈 후 오션플라워호에 올라 대마도로 합니다.

잔잔한 바다위를 유유히 지나 도착한 이즈하라..
따뜻한 봄햇살이 우리를 제일 먼저 반겨줍니다~
상쾌한 공기를 마시니 이제야 대마도에 온걸 실감한듯~
모두들 대마도의 첫인상에 만족해 하십니다~

수속을 끝내고 모두 모인후 버스에 올라 아소만으로 고고씽~!!^^
첫날은 모두 함께 낚시 투어에 도전!!
저도 오랜만에 하는 낚시인지라, 어찌나 설레이던지..ㅎㅎ
모두들 들뜬 얼굴로 배에 오릅니다~

다함께 할수 없어.. 10분과 14분으로 나뉘어 배에 오른 후
모두 대어를 잡기를 기원하며 떠납니다~
20분 가량 달리니 드디어 포인트 장소에 도착!!
저마다 미끼를 끼우며 낚시에 도전장을 내밉니다~
낚시대를 던지자마자 갑자기 환호성이 울려 퍼지고, 드디어 첫번째 낚시에 성공합니다..박~수~~짝짝!!
처음 도전한 낚시에서 대어를 낚아 기쁨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이 기분 그대로 사진 한장 찰~칵~!! ^^

그 뒤로 계속 여기저기서 낚시에 열을 올리고,
선장님은 낚아 올린 생선으로 맛있게 회를 쳐 주십니다.
선상안에서 먹는 자연산 회야 말고 대~~~박~~~!!ㅎㅎ
모두들 엄지손을 위로 치켜 올립니다.

맛있게 먹고 난 후 다시 낚시에 열중!!
그렇게 시간은 흘러 끝을 향해 가고 우리는 이즈하로 향합니다.
숙소에 도착 후 잠시 꿀맛같은 휴식 시간을 가진 후 맛있는 저녁식사 시간을 가집니다.
잘 차려진 해산물 바비큐와 이시야끼.. 거기에 시원한 생맥주 한잔까지..
하루의 피로가 말끔히 씻겨 내려갑니다.
그렇게 대마도에서의 밤은 깊어만 갑니다.

다음날 아침..
집결시간 보다 모두 일찍 나와 주셨죠.. 투어 내내 시간 약속도 너무 잘 지켜 주셔서
깜짝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제일 먼저 만관교에 도착하여, 모두 버스에서 내려 천천히 걸어봅니다.
우리의 아픈 역사도 한번 짚어 보고, 단체 사진도 한장씩 찍으며 추억을 하나씩 쌓아갑니다.
바람도 적당히 불고, 화창한 날씨까지 더해지니 금상첨화 입니다..ㅎㅎ

다시 버스에 올라 토요타마로 향합니다.
에보시타케 전망대에 올라 대마도의 자랑인 아소만을 내려다봅니다.
저마다 웅장한 아소만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하며.. 모두의 가슴에 여운을 남깁니다.
스기와 히노키숲을 걸으며 상쾌하고 맛있는 공기를 제대로 즐기니 이런게 바로 힐링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시 버스는 한시간 가량 달려 히타카츠로 향합니다.
조금씩 이팝나무가 피어 있어 올라가는 길이 하얗게 물들어 있습니다.
5월이 되어야 제대로 볼수 있을듯 하지만, 지금도 충분히 아름답습니다~
가까운 듯 먼 부산은 오늘도 모습을 보여주지 않네요..^^;
조금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금강산도 식후경입니다.
점심으로 맛있는 스시와 우동으로 든든히 배를 채운 후 마지막으로 미우다하마 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

에메랄드 빛깔에 너무나 고운 모래 입자까지.
금방이라도 물에 뛰어 들듯.. 어린아이 마냥 모두 행복해 보입니다.
부산으로 떠나기 전.. 온천욕으로 피로를 말끔히 풀고, 오션플라워호에 올라 부산으로 향합니다.

이번 대마도 여행에서 좋은 추억들 많이 만드셨나요?
모두들 대마도에 만족 하셔서 다음에도 찾아 주신다고 하셨는데..
그때도 함께 할수 있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0^

-가이드 고민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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