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2일~23일

서울에서 오신 어르신부부님들과 주부님 두분과 함께 대마도 여행길에 오릅니다..
연세가 꽤나 있으신 어른신들이어 또한 몸이 불편하신분들도 멏분 보이십니다
히타카츠 항구에 도착하니 날씨는 쾌청하고 나들이하기 딱좋은 날씨입니다
그래도 부부님들이 모두 해로해 계신 팀이신지라 더욱이 좋아 보입니다
어르신들은 거의 아버지벌 되신느 분들이어 특별히 더 정이 갑니다
몇분을 제외하시곤 참 정정들 하십니다ㅎ
미우다 해변에서 다정하게 손잡으시고 사진도 찍어시고
나이든 모습에 다정다감한 모습들이 부럽습니다 ㅎ
어머님들은 그래도 오늘 특별히 더 화장도 곱게 하시고
알록달록 모자에 머플러까지 멋도 잔뜩 내셨습니다ㅎ
우동과 스시로 든든 배 채우고 사오자키공원으로 향합니다
아직 유채가 드문 피어있고 역시나 봄은 꽃이 있어 좋은 계절입니다
공원까지 올라가시기가 좀은 무리가 되시는지 다리가 좀 아프신 분도 계시어
맘이 됩니다,,공원 한바퀴를돌고 바다가 펼쳐진 전망대가 시원합니다
산길을 달려 와타즈미신사에 도착하고 우리의 토속신앙과 비슷하다시며
신사이모저모 열심 살펴보십니다
스기와 히노끼의 뒷길은 산보하시기에 더할 나위가 없습니다
평지인지라 무리도 안되시고 에보시다케 전망대에 올라 아소만의 정경에 감탄들
하시며 만관교까지 돌아봅니다
친구인듯한 주부 두분은 풍경사진에 열심이시고 셀카사진 열심찍어시며
대마도를 열심 즐겨주심이 뿌듯합니다
바베큐저녁식사에 여러가지 밑반찬들까지 아주 맛갈스럽습니다
정많은 우리 어르신들  훈훈한 분위기입니다
부모님 연배이신지라 더욱이 애틋하게 정이 갑니다
술한잔 가볍게 하시며 이런저런 담소와 함께 첫밤은 깊어만갑니다
담날..마을의 선조들의 역사의 발자취도 살펴보며
어르신들 행여 힘드실라 쉬어가며 찬찬히 돌아봅니다
카미자카전망대의 아소만정경과 우거진 슾한바퀴 돌아보며
멀리서 대마도 여행에 힘들게오신 어머님 아버님들 대마도의 좋은기억들과 함께
돌아가셨으리라 믿으며요
어쩌던 건강하시게 즐겁게 사시길 기원합니다

가이드  이  은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