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4일~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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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4-05-28 08:20 조회4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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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삼삼오오 여행객들로 붐비는 터미널..각지에서 오신 선생님들,,
가족과 동료 부부님 제각각의 인연으로 대마도로 출발입니다
아버님과 아들 사위와 오신 팀이 인상적입니다
아버님생신에 남자들만 뭉치신거라 하십니다 ㅎ인상좋으신 선생님들과 함께~
미우다로 향합니다.. 햇살이 따갑습니다..
이글거리는 태양,,곧 여름이 얼마안남은듯~~
하얀모래와 푸른해변은 언제나 소박해도 정겨운 해변입니다
점심든든 챙기고 낚시와 등산인지라 갈길이 바쁩니다
한적한 시골풍경과 끝없이 펼쳐진 스기와 히노끼숲을 따라 남쪽으로 향합니다
와타즈미의 아소만 입구..잔잔한 바다위,,
둘러쌓인 울창한산림..배 한척 풍광이 그림같은 정경입니다
우리 낚시 선생님들 부랴 배에 승선하시고 유유히 출발입니다
좀은 흐릿해진 날씨가 오히려 낚시하기엔 좋을듯 합니다
등산선생님들과 함께 스모 입구로 향하고,,
주말인지라 등산객들이 많이 보입니다
선생님들은 산입구에서 부터 나무향들에 취하시곤 기분좋은 출발입니다
낚시손님들을 픽업하기위해 유타리로 다시 향하고
도착할때까지 한점의 사시미까지 소주에 거나하십니다 ㅎ
모두 얼굴엔 만연의 미소 흘러 넘치시고 서울부부님들은 너무 좋았다며,
그야말로 고기잡은 얘기에 흥분의 도가닙니다
우리 아버님 생신맞이 대마도 여행에 더할나위 없이 재미가 있으신듯 합니다
손님들이 대만족이시니 뿌듯한 마음과 함께 온천으로 향합니다
따끈 온천으로 샤워하시고 등산선생님들까지 내려오시고
이시야끼와 바베큐로 거나한 식사와 함께 첫 밤은 깊어갑니다
담날 화창한 날씨입니다
정갈하고 깨끗한 골목길을 따라 우리역사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시원한 카미자카전망대의 ,,더없이 편안한 힐링숲길,,
파아란 하늘,푸른녹음과 더불어 선명한 아치의 만관교,,
점점의 에보시다케의 그림같은  아소만 풍경,,고즈즉 와타즈미신사정경까지..
전라도 선생님들은 구수한 사투리가 참 정겨운,
아버님과 함께 오신 젊잖으신 부산남성들 ㅎ
살가운 서울부부님,,1박2일 즐거운시간이었습니다
모두 대마도의 좋은 추억 안고 돌아가셨으리라 믿으며..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이드  이  은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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