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24일-25일대마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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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4-05-27 14:30 조회5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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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5월 24일 대마도 시라타케 산행이 시작됩니다.
오랜만의 등산 팩키지 팀이 구성되어
여름의 푸르름이 좋아지기 시작하는 맑은 토요일 아침
대마도 여행을 떠나봅니다.
FB산악회 14명과 구미고등학교 51회 동기회 친구들 11명 ~~
연령대도 비슷하고 마음들이 넉넉해서 그런지..
통성명도 하시고 ~ 반갑게 인사를 나누시네요~
시장이 반찬이라고 말씀드리긴 했습니다만..
패밀리파크 잔디밭에 둘러앉아 먹는 도시락이
너무 맛있다며 쓱삭쓱삭 비워버리고
이동이동~~ 드디어 카미자카 도착.
다른 날보다 산속의 바람이 많은 날입니다.
산들산들 부는 바람에.. 둘레길인냥 걸어다닐때는..
잠시 누워 자고싶다는 편안함도 느껴지구요~
빼곡한 히노끼와 스기의 향연 속에..피톤치드가..
우리를 더 없이 웰빙의 세계로 이끌어줍니다.
땀 뻘뻘 흘리며 정상에 닿는 순간..
거쎈 정상 바람에 모자마저 날라갈 듯 했습니다만~~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수많은 섬과 아소만의 절경을 보는 순간
모든 땀과 수고가 위안받을수있었던 시간들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드디어 무사히 산행 종료 !!!
하루의 정리는..역쉬 맛있는 해산물 바베큐와 시원한 생맥주죠~~
바베큐가 구워지기가 무섭게 한점 두점 목으로 넘기면서 ㅎㅎ
서로 수고했다~ 내일까지 무사히 여행 합시다 !!
바램들도 나눠보고 .. 그렇게 어두워지면 질수록..
우리의 여행은 점점 활활 타오르는듯합니다 ^^
다음날 .. 대마도의 깨끗함과 조용함에.. 우리의 역사도 함께 둘러보고..
대마도에서 이렇게 만난것도 인연이라며..
단체기념사진으로 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
다시 또..각각 삶의 터전으로 돌아가시느라..
저보다 더 긴 여행이 되었을법한데요~
무사히 잘 가셨길바랍니다 ^^
마음이 지칠 때.. 미우다 해수욕장의 고운 모래알과 해변 ~
시라타케 산에서의 편안한 바람과... 그리고 힐링의 시간들...
그리고 좋은 사람들과의 1박2일을 기억 해 주시면 힘이 불끈 나지 않을까요~
저 역시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 더불어 건강하시길요 ㅎ ^^

- 가이드 정아주 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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