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3일-24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4-05-25 22:15 조회546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오월의 화창하고 신록이 푸른 더할 나위 없는 좋은 날씨 속에
10분의 산악회 모임의 선생님들 모시고 대마도에 도착했습니다.
벤또를 받아서 시라타케 산행을 위해 스모로 향합니다.
여름을 향해 내리 쬐는 햇살에
기분 좋은 시원한 바람이 우리 손님을 반겨 주는 듯 합니다.
등산로 입구에서 벤또와 준비해 오신 밑반찬으로
맛있게 점심을 드시고 산행 시작~~
삼나무의 맑은 향기가 찌든 스트레스를
확~~ 날려 주면서 힐링이 시작됩니다.
가는 길에 돌에 붙어있는 콩란들의 예술품~
목부작, 석부작들이 아기자기 귀여움을 선사해 주고
돌 신사문에 다다랐을 즈음
요란스런 새소리가 귓가에 크게 울려 퍼집니다.
오타케와 메타케 두 봉오리도 가뿐히 정복하시고
산정의 시원한 바람이 주는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즈하라 시내로 달려 호텔에 여정을 푼 뒤
저녁을 다함께 먹습니다.
풋고추와 매실로 담은 된장은 정말 맛있어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으로 오래도록 남을 것 같습니다.
대아 호텔의 밤 바다도 하늘의 별들과
눈 앞에 걸려있는 초승달이 운치를 뿜어내고
이 아름다운 밤에 넋을 홀린 순간
유성이 화려한 불빛을 내면서 사라져 갑니다.
새벽 일찍 어제 부탁해 놓은 택시 기사님의 도움으로
아리아케 산행이 시작되었습니다.
가뿐히 산을 내려오시어 호텔까지 걸어서 도착,
샤워와 조식까지... 기분 좋은 하루가 시작됩니다.
에보시타케 전망대에 올라 아소만을 조망,
와타즈미 신사의 원시림들이 뿜어내는 선물을 받으며
행복해하시는 울 선생님들~~ 아이 마냥 순수 열정 가득하시고
각각의 포즈로 기념 사진 찍으시는 모습에 폭소를 자아냅니다.
만관교를 지나 점심을 드신 후 자유 시간~
팔번궁 신사에 들러  엉덩이 걸터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습니다.
나카라이 토스이 문학관으로 향해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으며
이야기 꽃 피우시고... 출항할 시간입니다.
아쉽지만 이즈하라의 상야등에 작별을 고하며
오션플라워 호에 승선, 무사히 부산 도착~~
다시 부산에서 하룻밤을 더 보내신다고 합니다.
짧은 시간 동안 대마도의 영산인 두 개의 산행과
화기애애함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힐링 많이 하셨죠~ㅎ
일행 분들 서로 사이가 너무 좋아서 참 부러웠습니다.
돈독한 우정 영원하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가이드 박양민 올림
10분의 산악회 모임의 선생님들 모시고 대마도에 도착했습니다.
벤또를 받아서 시라타케 산행을 위해 스모로 향합니다.
여름을 향해 내리 쬐는 햇살에
기분 좋은 시원한 바람이 우리 손님을 반겨 주는 듯 합니다.
등산로 입구에서 벤또와 준비해 오신 밑반찬으로
맛있게 점심을 드시고 산행 시작~~
삼나무의 맑은 향기가 찌든 스트레스를
확~~ 날려 주면서 힐링이 시작됩니다.
가는 길에 돌에 붙어있는 콩란들의 예술품~
목부작, 석부작들이 아기자기 귀여움을 선사해 주고
돌 신사문에 다다랐을 즈음
요란스런 새소리가 귓가에 크게 울려 퍼집니다.
오타케와 메타케 두 봉오리도 가뿐히 정복하시고
산정의 시원한 바람이 주는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즈하라 시내로 달려 호텔에 여정을 푼 뒤
저녁을 다함께 먹습니다.
풋고추와 매실로 담은 된장은 정말 맛있어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으로 오래도록 남을 것 같습니다.
대아 호텔의 밤 바다도 하늘의 별들과
눈 앞에 걸려있는 초승달이 운치를 뿜어내고
이 아름다운 밤에 넋을 홀린 순간
유성이 화려한 불빛을 내면서 사라져 갑니다.
새벽 일찍 어제 부탁해 놓은 택시 기사님의 도움으로
아리아케 산행이 시작되었습니다.
가뿐히 산을 내려오시어 호텔까지 걸어서 도착,
샤워와 조식까지... 기분 좋은 하루가 시작됩니다.
에보시타케 전망대에 올라 아소만을 조망,
와타즈미 신사의 원시림들이 뿜어내는 선물을 받으며
행복해하시는 울 선생님들~~ 아이 마냥 순수 열정 가득하시고
각각의 포즈로 기념 사진 찍으시는 모습에 폭소를 자아냅니다.
만관교를 지나 점심을 드신 후 자유 시간~
팔번궁 신사에 들러  엉덩이 걸터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습니다.
나카라이 토스이 문학관으로 향해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으며
이야기 꽃 피우시고... 출항할 시간입니다.
아쉽지만 이즈하라의 상야등에 작별을 고하며
오션플라워 호에 승선, 무사히 부산 도착~~
다시 부산에서 하룻밤을 더 보내신다고 합니다.
짧은 시간 동안 대마도의 영산인 두 개의 산행과
화기애애함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힐링 많이 하셨죠~ㅎ
일행 분들 서로 사이가 너무 좋아서 참 부러웠습니다.
돈독한 우정 영원하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가이드 박양민 올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