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1일~12일

화창하니 햇살좋은 일요일..
서울서 오신 직장동료분들,울산의 부모님과 함께 오신 가족분들,
마산의 부부님,,모두 반가운 인사를 나눕니다
히타카츠의 항구는 오늘따라 더욱 한가로운 정경입니다
미우다해변의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하얀모래입자는 더욱 빛나고..
한적한 골목길을 따라..늘 친절하신 식당어머니의 기분좋은 인사와 함께,
우동과 스시로 든든 배를 채우고 남쪽으로 향합니다
울산의 가족팀의 부모님들은 어찌 정정하신지,,
팔순이 넘어신 어르신들은  쳐지심도 없으시고 늘 앞장서 가십니다 ㅎ
자식들과 함께 여행오심이 기분도 좋으시고ㅎ자매들간의 우애도 좋아보입니다
위트 넘치시는 서울 선생님들은 남쪽으로 내려가는 내내 즐거움을 선사해주시고 ㅎ
와타즈미신사와 절경인 에보시다케전망대에서의 탄성을 지르시는 손님들과,,
모두 저마다의 추억을 만드시고..온천으로 향합니다
밤새 서울에서 내려오신 분들도 계셔 모두가 따근 온천물에 피로를 씻어냅니다
바베큐식사로 술한잔들에 정담들 나누시며 긴 하루가 저뭅니다
담날...조용한 마을..비가옵니다
그래도 새벽녁보다는 좀은 약해진 빗방울이어, 그래도 힘찬 출발 해봅니다
덕혜옹주비를 둘러보며 팔번궁신사로 향합니다
고즈늑 신사의 정경과 신사의 이모저모 살펴봅니다
안개자욱 카미자카전망대 숲길은 그야말로 힐링의 진수,,몽환의 환상적인 숲입니다ㅎ
자연의 이런 편안함이야말로  또한 인간은 여기서 쉼을 얻을수 있으니..
벤또 점심으로 배를 채우고,터미널로 향할 길이 바쁩니다
비는 완전히 게이고 햇살이 반갑습니다
선홍색의 아치 만관교에 내려 걸어봅니다.. 비온뒤 깨끗한 하늘과 풍성한 초록,,
공기가 그야말로  신선합니다 ㅎ
올라가는 내내 펼쳐진 빼곡한 스기와히노끼의 향연,,
좋은 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가족들과 다시한번 대마도를 찾으시겠다는 선생님들ㅎ
또다시 뵙길 바라며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이드  이  은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