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2일-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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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4-06-15 23:10 조회56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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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오신 17분을 모시고 대마도 청정 여행에 나섭니다.
이 곳 히타카츠의 하늘은 구름 낀 흐림입니다.
평일이라 조용한 힐링 여행에 나서셨습니다.
미우다 해변의 앙증맞은 소나무가 반겨주는 듯 언제나 그 모습대로 변함이 없습니다.
한국 전망대에선 우리 한국이 보이지 않아서 아쉬움을 안고
슈시길로 접어들어 산림욕 겸 걸어봅니다.
깨끗한 계곡 물 속에 물고기들이 다 보입니다.
차를 달려 토요타마로 내려갑니다. 거리에 사람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조용하고 깨끗한 마을이 우리 시골과는 분위기가 다릅니다.
한줄기 소나기가 시원하게 뿌려줍니다.
그러니 공기가 더욱 쾌청하네요.
와타즈미 신사에 도착하니 바람이 불어
비에 젖은 편백향이 물씬 퍼져옵니다.
에보시타케 전망대에 올라 잔잔한 아소만을 바라봅니다.
만관교를 걸으니 바람이 다소 강하지만 시원합니다.
이즈하라 시내에 도착하여 맛있게 저녁을 드시고 하루를 마무리~
맑고 화창한 날씨 속에 쯔쯔자키로 향합니다.
탁 트인 바다가 가슴을 뻥 뚫어주고 저기 멀리 어부가 고기 잡이를 하고 있습니다.
아유모도시 계곡으로 차를 달리는 동안 노랗게 잘 익은 비파가 주렁주렁~
갑자기 군침이 돕니다. 화강암 계곡에 발도 담궈보시고
준비해오신 간식으로 주전부리 한입씩,
바람 솔솔 불어오니 한 숨 잠을 청하고싶습니다.
오후에는 아리아케 산행을 보내드리고 남은 선생님들과
코모다하마 신사를 둘러 시이네 지역의 이시야네를 둘러봅니다.
대구에서 오신 미녀 삼총사 분, 추억의 사진 찍으시며 잘익은 복숭아까지 몰래... ㅎ
정말 맛있었습니다. 비파도 꿀 맛이었네요.
유타리 온천에서 느긋하게 피로 푸시고
다시 정겨운 이즈하라 시내로 들어섭니다.
저녁드시며 맥주 한 잔씩~ 더운 여름밤의 더위를 날려버리고
다같이 한잔 씩 마신 매실주가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이 될 것 같습니다.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하루가 시작됩니다.
수선사로 향합니다. 조용한 절에서 스님이 마당에 비질을 하시는 동안
오늘 하루는 무더위가 내리 쬘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금석성과 덕혜옹주 비, 조선통신사 비 등을 둘러보고
카미자카 전망대에 오르니 맑고 깨끗한 공기가 가슴속으로 퍼져오네요~
크게 숨을 들이시고 바람을 마셔봅니다.
점심 드신 후 사오자키 공원의 아름다운 바다와 드라이브 길을 돌아봅니다.
수국이 지천에~ 내일은 수국 길에서 마쯔리를 한다고합니다.
파란색, 자주색,흰색, 연보라 색...
시각적인 색채가 푸른 바다와 하늘과 구름과
너무나 조화로워 환상적인 한폭의 수채화같습니다.
짧은 일정이 끝나고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사진 많이 찍으시고 추억 많이 남기셨죠~
힐링 많이 되셨는지요~~
이번 여행은 모두 가족처럼 잘 어울리시고
여행 즐겁게 해주셔서 저 또한 기억에 오래 남을 여행이었습니다.
헤어지기 아쉬웠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음을 또 기약하면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이드 박양민 올림
 
이 곳 히타카츠의 하늘은 구름 낀 흐림입니다.
평일이라 조용한 힐링 여행에 나서셨습니다.
미우다 해변의 앙증맞은 소나무가 반겨주는 듯 언제나 그 모습대로 변함이 없습니다.
한국 전망대에선 우리 한국이 보이지 않아서 아쉬움을 안고
슈시길로 접어들어 산림욕 겸 걸어봅니다.
깨끗한 계곡 물 속에 물고기들이 다 보입니다.
차를 달려 토요타마로 내려갑니다. 거리에 사람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조용하고 깨끗한 마을이 우리 시골과는 분위기가 다릅니다.
한줄기 소나기가 시원하게 뿌려줍니다.
그러니 공기가 더욱 쾌청하네요.
와타즈미 신사에 도착하니 바람이 불어
비에 젖은 편백향이 물씬 퍼져옵니다.
에보시타케 전망대에 올라 잔잔한 아소만을 바라봅니다.
만관교를 걸으니 바람이 다소 강하지만 시원합니다.
이즈하라 시내에 도착하여 맛있게 저녁을 드시고 하루를 마무리~
맑고 화창한 날씨 속에 쯔쯔자키로 향합니다.
탁 트인 바다가 가슴을 뻥 뚫어주고 저기 멀리 어부가 고기 잡이를 하고 있습니다.
아유모도시 계곡으로 차를 달리는 동안 노랗게 잘 익은 비파가 주렁주렁~
갑자기 군침이 돕니다. 화강암 계곡에 발도 담궈보시고
준비해오신 간식으로 주전부리 한입씩,
바람 솔솔 불어오니 한 숨 잠을 청하고싶습니다.
오후에는 아리아케 산행을 보내드리고 남은 선생님들과
코모다하마 신사를 둘러 시이네 지역의 이시야네를 둘러봅니다.
대구에서 오신 미녀 삼총사 분, 추억의 사진 찍으시며 잘익은 복숭아까지 몰래... ㅎ
정말 맛있었습니다. 비파도 꿀 맛이었네요.
유타리 온천에서 느긋하게 피로 푸시고
다시 정겨운 이즈하라 시내로 들어섭니다.
저녁드시며 맥주 한 잔씩~ 더운 여름밤의 더위를 날려버리고
다같이 한잔 씩 마신 매실주가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이 될 것 같습니다.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하루가 시작됩니다.
수선사로 향합니다. 조용한 절에서 스님이 마당에 비질을 하시는 동안
오늘 하루는 무더위가 내리 쬘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금석성과 덕혜옹주 비, 조선통신사 비 등을 둘러보고
카미자카 전망대에 오르니 맑고 깨끗한 공기가 가슴속으로 퍼져오네요~
크게 숨을 들이시고 바람을 마셔봅니다.
점심 드신 후 사오자키 공원의 아름다운 바다와 드라이브 길을 돌아봅니다.
수국이 지천에~ 내일은 수국 길에서 마쯔리를 한다고합니다.
파란색, 자주색,흰색, 연보라 색...
시각적인 색채가 푸른 바다와 하늘과 구름과
너무나 조화로워 환상적인 한폭의 수채화같습니다.
짧은 일정이 끝나고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사진 많이 찍으시고 추억 많이 남기셨죠~
힐링 많이 되셨는지요~~
이번 여행은 모두 가족처럼 잘 어울리시고
여행 즐겁게 해주셔서 저 또한 기억에 오래 남을 여행이었습니다.
헤어지기 아쉬웠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음을 또 기약하면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이드 박양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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