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06일-07일팩키지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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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4-06-11 11:52 조회4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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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 애국선열의 뜻을 기리기 위한 현충일과
주말이 연이어져 있는 이른 아침 대마도 여행을 출발 해 봅니다.
전날 또는 밤길을 달려 터미널까지 오시느라
피곤하실텐데 밝은 표정으로 저와 눈인사 나눠주시고 부산 출발 !!
6월이니까 약간 더울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약간의 구름이 그늘을 만들어주고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몸을 맡기고
조용하고 깨끗한 이즈하라 시내 여기저기를 둘러봅니다 ~
전국에서 대학동기 부부동반 모임, 고등학교 동창모임, 사랑하는 가족과 부부,
연인과 함께 스무다섯분의 각각의 모임이었지만 서로를 배려 해 주시고
마음을 열고 다가가시는 모습들에서..
역시 품격 있으신 “대마도투어” 손님들이시구나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날 저녁..
맛있는 해물 바비큐와 생맥주 한잔으로 여독을 풀어내고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다음 날 ~ 첫날보다 더 밝은 표정으로 미팅을 하고 출발을 해 봅니다.
대마도의 크고 작은 섬을 볼 수 있으려나 ..
운무에 휩싸인 카미자카 전망대로 향해봅니다만, 아쉽게도 쉽게
그 모습을 드러내주지 않는 대마도입니다.
하지만 주변 산책을 하면서 좋은 공기도 마시고 자연을 만끽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다음 다음 코스로 향합니다.
자, 두 번째인 에보시타케 전망대에 도착하면서
대마도를 볼 수 있게 되길 기대해봅니다.
구름이 서서히 걷어지면서 아소만과 어우러진 섬들의 향연~~
와~ 이 모든 것이 대마도입니까 !!
즐겁게 사진을 찍으면서 눈으로..카메라로.. 대마도를 담아봅니다. ^^
그렇게.. 히타카츠까지 이동하면서 여행의 끝이 보입니다.. 너무 아쉽던걸요~
1박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부산에서 헤어지면서도 눈으로 .. 우리 손님들 뒷모습을 잡아봅니다. ^^;;
항상 유쾌하시고 의리 있으셨던 멋진 고교 동창 5인방 ~
남자 동창끼리의 인연을 사모님들도 함께 만들어 가신지도 30년이 넘는다고 ..
그만큼 가족 같은 따뜻함과 살짝살짝 던지는 농담도 흔쾌히 받아주셨던 부부 동반 팀
첫날 저녁 가이드 수고했다며 아사히 생맥주에 우리 소주 섞어서 시원하게
쏘맥을 선사 해 주셨던 부부팀 ~
이쁜 딸, 아드님과 장난치면서 다정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았던 아빠엄마 가족팀
아름다운 커플로 거듭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예쁜 커플 팀까지 ~~
저에게 좋은 추억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또 다시 뵙게 되길 기대 해 볼께요~ 감사합니다 ^^

- 가이드 정아주 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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