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25일~27일 건대벤쳐테크노경영스쿨 2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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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4-08-07 01:46 조회5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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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금요일~
멀리 서울에서 새벽부터 달려온 열세분과 2박3일 힐링 여행을 떠납니다.
건대 벤쳐테크노 경영스쿨 교수님들과~ 학생들과~ 조교님까지 ^^
사회생활을 하시며 공부도 하시다보니~
누가 교수님인지~ 학생인지~ 얼핏봐서는 알수가 없지만
엄연히 교수님과 학생들이라는 점~~~!^^
목소리로만 대화를 나눴던 대표자님과 반갑게 악수로 인사를 나누고~
후다닥 수속을 마치고 대마도 행 코비호에 몸을 싣습니다.
화창하게 맑은 날씨의 대마도가 여행의 시작을 설레이게 합니다.
졸업 여행으로 대마도를 찾아준 우리 선생님들~
에메랄드빛으로 반짝이는 미우다 해수욕장에
하나 둘 발을 담그고 바위섬에도 올라보며
유유자적 대마도의 자연속으로 빠져봅니다.
먹음직스럽게 차려진 초밥과 우동에 허기를 달래고~
한국전망대를 돌아 오늘의 하이라이트 일정인
아소만 낚시 체험을 위해 선착장을 향해 달려갑니다.
와타즈미 선착장에 우리를 기다리는 배한척이 눈에 보이고~
뜨거운 태양빛에 타지 않기 위해~
남자다운 우리 선생님들도 꼼꼼하게 썬크림을 발라줍니다.^^
잔잔한 물결의 아소만바다를 시원하게 가르고 달려
적당한 낚시 포인트에서 스톱!
설레는 마음으로 미끼를 끼우고 낚시대를 바다로 투척~!
얼마지나지 않아 와~ 하는 즐거운 비명도 에이~ 하는 아쉬움의 탄식도
여기저기서 들려옵니다. ^^
그래도 여기저기 골고루 월척에 일타이피에 즐거운 시간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잡아올린 생선으로 즉석에서 후다닥 만들어주시는 싱싱한 회~ 한접시에
가져온 소주에는 나도 모르게 손이 가고~ 더불어 빠질 수 없는 노래가락~
즐거운 시간이 흘러갑니다.
눈깜짝할 새 하루해가 저물어 갑니다.
다시 밝아온 이튿날~
오늘은 대마도의 남쪽 끝 탐방에 나섰습니다.
흡사 제주도 해상절벽같은 쯔쯔자키 해안을 한바퀴 휘~ 걷다
제가 던진 한마디때문에 모두 휴대폰을 꺼내들고 국내 전파를 찾느라 정신이 없고~
그 중에 운 좋게 신호가 걸려 국내전화 요금으로 국제전화를 하는 신기한 체험도...^^
이리저리 핸드폰을 들고 움직이다 발걸음을 옮깁니다.
대마도해협과 대한해협이 만나는 바다를 한참을 바라보고...
물이 맑고 놀기 좋은 아유모도시 계곡으로 고고고~
바람이 불어주기는 하나 여름은 여름~!!
차안의 에어컨 바람과 바깥의 공기는 천지차이~
이럴 때 계곡물에서 잠시 앉아 발도 담그고 심지어 몸도 담그니~ 지상낙원이 따로 없는 듯 합니다. ^^
하지만 아직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대마도의 자연들을 만나려 아유모도시 계곡과는 작별을 하고
아쉽게도 오늘까지만 함께 하고 떠나게 되는 이교수님을 고이 보내드리기 위해
히타카츠를 향해 버스를 달려봅니다.
물론 곳곳의 대마도는 느껴가면서 말이지요~!!
어제는 그렇게 화창하던 하늘이 심상치않더니만 한줄기 솨~ 쏟아집니다.
낮게 흘러가는 구름이 에보시타케 전망대를 지나고~
더불어 전망대에 서있던 우리는 신선인 듯 구름 속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흐르는 구름이 잔잔히 뿌리던 보슬비가 거칠어져 금방 전망대를 내려오게 되었지만...이 또한 색다른 경험~!! ^^
하나 둘 미리 준비한 우산속으로 몸을 피하고~
뜨끈뜨끈한 타이야키로 심심한 입을 달래주며 와타즈미 신사를 향합니다.
빗속에 신비한 와타즈미 신사를 거닐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이러다 우리 이교수님 배놓칠라~ 못가면 남는거지~라며 남일인 듯 농담도 하며~
하지만 최대한 전력질주로 항구를 히타카츠 항구를 향합니다. ^^
마지막까지 떠나가는 배를 보고 송영하고...
아무리 여행이지만 종일 버스로 이동하다보니 지친 몸을 달래려 온천을 찾았습니다.
인구도 적은 조용한 시골마을의 온천이다보니, 전세를 낸 듯 여유롭게 피로를 풀고~
뉘엿뉘엿 저물어가는 하늘과 함께 하나둘 밝아오는 오징어잡이 불빛을 보며
즐기는 저녁식사로 오늘 하루를 또 마감합니다.
우리 선생님들은 해가 다시 밝아올때쯤에서야 하루가 마감되었지만요.. ^^;
어느덧 2박3일의 여행이 마지막이 보입니다.
오늘은 진정한 힐링을 위해~ 호텔에서 잔류하는 팀과 관광하는 팀으로 일정을 나누고~
물론 대마도의 녹음이 짙은 자연을 눈에 담고 걸어보는 것도 힐링이지만
때로는 가만히 앉아 눈에 담아지는 것을 담고 몸을 쉬게하는 것도 힐링이겠죠.
그리하여 살아난 용자이신 여덟분과 떠나는 대마도 북서단 사오자키 공원
왜 최북단도 아니고, 최서단도 아닌 최서북단인가하는 의문을 결국에는 풀지 못하고 돌아섰지만...
걷기 좋은 공원에 드리워진 동백나무... 그리고 공원끝에 탁 트힌 바다.
마음속에 남은 스트레스를 여기 모두 두고 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몇시간 헤어진 호텔팀이지만 반갑게 다시 인사하고~
잠깐이지만 서로의 여행을 물으며 여행의 시작이었던 항구를 향해갑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대마도에서의 2박3일.
정말 힐링하는 졸업여행이 되셨나요~?
어느새 여행은 끝이나고 일상 생활에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시고 계실 우리선생님들.
비록 이제 졸업을 하면 서로 자주 보시긴 힘들겠지만~
변함없이 오래도록 함께 하실 수 있길 바라며..
힘들고 지칠때면 대마도 힐링의 시간들도 떠올려주시고 ^^
더운 날씨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도 신경쓰시고~!!
늘 즐거운 일들만 가득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전 다시 대마도에서 만날 날을 기약하며...^^
-가이드 임미란-
멀리 서울에서 새벽부터 달려온 열세분과 2박3일 힐링 여행을 떠납니다.
건대 벤쳐테크노 경영스쿨 교수님들과~ 학생들과~ 조교님까지 ^^
사회생활을 하시며 공부도 하시다보니~
누가 교수님인지~ 학생인지~ 얼핏봐서는 알수가 없지만
엄연히 교수님과 학생들이라는 점~~~!^^
목소리로만 대화를 나눴던 대표자님과 반갑게 악수로 인사를 나누고~
후다닥 수속을 마치고 대마도 행 코비호에 몸을 싣습니다.
화창하게 맑은 날씨의 대마도가 여행의 시작을 설레이게 합니다.
졸업 여행으로 대마도를 찾아준 우리 선생님들~
에메랄드빛으로 반짝이는 미우다 해수욕장에
하나 둘 발을 담그고 바위섬에도 올라보며
유유자적 대마도의 자연속으로 빠져봅니다.
먹음직스럽게 차려진 초밥과 우동에 허기를 달래고~
한국전망대를 돌아 오늘의 하이라이트 일정인
아소만 낚시 체험을 위해 선착장을 향해 달려갑니다.
와타즈미 선착장에 우리를 기다리는 배한척이 눈에 보이고~
뜨거운 태양빛에 타지 않기 위해~
남자다운 우리 선생님들도 꼼꼼하게 썬크림을 발라줍니다.^^
잔잔한 물결의 아소만바다를 시원하게 가르고 달려
적당한 낚시 포인트에서 스톱!
설레는 마음으로 미끼를 끼우고 낚시대를 바다로 투척~!
얼마지나지 않아 와~ 하는 즐거운 비명도 에이~ 하는 아쉬움의 탄식도
여기저기서 들려옵니다. ^^
그래도 여기저기 골고루 월척에 일타이피에 즐거운 시간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잡아올린 생선으로 즉석에서 후다닥 만들어주시는 싱싱한 회~ 한접시에
가져온 소주에는 나도 모르게 손이 가고~ 더불어 빠질 수 없는 노래가락~
즐거운 시간이 흘러갑니다.
눈깜짝할 새 하루해가 저물어 갑니다.
다시 밝아온 이튿날~
오늘은 대마도의 남쪽 끝 탐방에 나섰습니다.
흡사 제주도 해상절벽같은 쯔쯔자키 해안을 한바퀴 휘~ 걷다
제가 던진 한마디때문에 모두 휴대폰을 꺼내들고 국내 전파를 찾느라 정신이 없고~
그 중에 운 좋게 신호가 걸려 국내전화 요금으로 국제전화를 하는 신기한 체험도...^^
이리저리 핸드폰을 들고 움직이다 발걸음을 옮깁니다.
대마도해협과 대한해협이 만나는 바다를 한참을 바라보고...
물이 맑고 놀기 좋은 아유모도시 계곡으로 고고고~
바람이 불어주기는 하나 여름은 여름~!!
차안의 에어컨 바람과 바깥의 공기는 천지차이~
이럴 때 계곡물에서 잠시 앉아 발도 담그고 심지어 몸도 담그니~ 지상낙원이 따로 없는 듯 합니다. ^^
하지만 아직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대마도의 자연들을 만나려 아유모도시 계곡과는 작별을 하고
아쉽게도 오늘까지만 함께 하고 떠나게 되는 이교수님을 고이 보내드리기 위해
히타카츠를 향해 버스를 달려봅니다.
물론 곳곳의 대마도는 느껴가면서 말이지요~!!
어제는 그렇게 화창하던 하늘이 심상치않더니만 한줄기 솨~ 쏟아집니다.
낮게 흘러가는 구름이 에보시타케 전망대를 지나고~
더불어 전망대에 서있던 우리는 신선인 듯 구름 속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흐르는 구름이 잔잔히 뿌리던 보슬비가 거칠어져 금방 전망대를 내려오게 되었지만...이 또한 색다른 경험~!! ^^
하나 둘 미리 준비한 우산속으로 몸을 피하고~
뜨끈뜨끈한 타이야키로 심심한 입을 달래주며 와타즈미 신사를 향합니다.
빗속에 신비한 와타즈미 신사를 거닐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이러다 우리 이교수님 배놓칠라~ 못가면 남는거지~라며 남일인 듯 농담도 하며~
하지만 최대한 전력질주로 항구를 히타카츠 항구를 향합니다. ^^
마지막까지 떠나가는 배를 보고 송영하고...
아무리 여행이지만 종일 버스로 이동하다보니 지친 몸을 달래려 온천을 찾았습니다.
인구도 적은 조용한 시골마을의 온천이다보니, 전세를 낸 듯 여유롭게 피로를 풀고~
뉘엿뉘엿 저물어가는 하늘과 함께 하나둘 밝아오는 오징어잡이 불빛을 보며
즐기는 저녁식사로 오늘 하루를 또 마감합니다.
우리 선생님들은 해가 다시 밝아올때쯤에서야 하루가 마감되었지만요.. ^^;
어느덧 2박3일의 여행이 마지막이 보입니다.
오늘은 진정한 힐링을 위해~ 호텔에서 잔류하는 팀과 관광하는 팀으로 일정을 나누고~
물론 대마도의 녹음이 짙은 자연을 눈에 담고 걸어보는 것도 힐링이지만
때로는 가만히 앉아 눈에 담아지는 것을 담고 몸을 쉬게하는 것도 힐링이겠죠.
그리하여 살아난 용자이신 여덟분과 떠나는 대마도 북서단 사오자키 공원
왜 최북단도 아니고, 최서단도 아닌 최서북단인가하는 의문을 결국에는 풀지 못하고 돌아섰지만...
걷기 좋은 공원에 드리워진 동백나무... 그리고 공원끝에 탁 트힌 바다.
마음속에 남은 스트레스를 여기 모두 두고 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몇시간 헤어진 호텔팀이지만 반갑게 다시 인사하고~
잠깐이지만 서로의 여행을 물으며 여행의 시작이었던 항구를 향해갑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대마도에서의 2박3일.
정말 힐링하는 졸업여행이 되셨나요~?
어느새 여행은 끝이나고 일상 생활에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시고 계실 우리선생님들.
비록 이제 졸업을 하면 서로 자주 보시긴 힘들겠지만~
변함없이 오래도록 함께 하실 수 있길 바라며..
힘들고 지칠때면 대마도 힐링의 시간들도 떠올려주시고 ^^
더운 날씨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도 신경쓰시고~!!
늘 즐거운 일들만 가득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전 다시 대마도에서 만날 날을 기약하며...^^
-가이드 임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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