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4일-15일

오늘 이즈하라 항은 관광객들로 초만원입니다.
햇살 내리쬐니 무덥습니다.
먼저 오후나에로 향해 옛 선착장을 둘러 보고
더위를 식히기 위해  아유 모도시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한적하니 산책도 하고 발도 담구고
바람 소리, 물 소리, 새 소리...  
스트레스가 안 날아 갈 수가 없네요~~~
수선사를 돌아 덕혜옹주비, 금석성, 등 시내 관광을 하고
맛있는 저녁을 드시며 술 잔 기울이시는 소리,
호탕한 웃음 소리, 이야기 소리...
정겨운 밤입니다.

잔뜩 지푸린 하늘
간밤에 안녕히 주무셨죠~~
카미자카 공원으로...
삼삼오오 원시림 속을 걸어 보며 시원한 숲 속의
맑은 공기를 맡아봅니다.
대구의 이장님~~ 멋진 포즈로 사진 예쁘게 찍으시니
전문 모델이 울고 갈 정도입니다. ㅎ
빠듯한 일정으로 바삐 움직여
와타즈미 신사에 도착^^
의상 예쁘게 갈아 입으시고 추억의 기념 샷~ 찰~~칵.
에보시타케 전망대에서 경치 감상~
한국 전망대와 미우다 해변까지...
바쁜 하루였습니다.

1박 2일의 일정을 끝내고 아쉽지만 작별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모두들 멀리서 오셔서 잘 가셨는지 궁금하네요~
여행의 참된 의미란...
좋은 사람들과 좋은 추억~
다시 오지 않는 시간에 힐링 많이 하시고
추억 많이 쌓으셨죠~~
이번 여행 즐겁게 해주신 선생님~
행복하시고 다들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가이드 박양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