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1일-8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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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4-08-06 00:09 조회5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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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가족 단란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국제 여객 터미널에서의 첫 만남~
꼬맹이들이 즐겁기 그지 없습니다.
푸른 바다와 하늘이 수채화를 연상케하는
이국이 보이는 전망대에 오릅니다.
실루엣의 남해안과 부산의 아파트가
우뚝 솟은 모습이 보입니다.
사오자키 공원,
동백 나무에 주렁~주렁 달린 열매를 따고 싶어 집니다.
야마네코도 더위를 피해 그늘 밑에서
좀처럼 미동도 하지 않은 채,
손 짓 하는 꼬마들에게 관심도 없다는 듯
고개를 돌려 버립니다.
이즈하라 시내로 차를 달려 시내 역사 관광
수선사에서 최익현 선생님의 제자의 4대 손 인
울 손님께서 정성스레 손에 보자기를 싼 뭔가를 들고 계십니다.
당시 대마도 유배지에서의 기록들을
할아버님께서 정리한 한 권의 책...
당시 최익현 선생님과 함께 유배길에 오르셨다 합니다.
주지 스님께서 법당으로 들어오라 하십니다.
정성스레 법당에 절 하시니
엄숙함과 뭔가 모를 애틋함이 느껴집니다.
날씨가 심술 궂게, 바람이 강해지더니 비바람 몰아칩니다.
태풍이 오고 있으니 말입니다.
쯔쯔자키를 돌아서 이시야네, 코모다하마 신사까지...
이즈하라 항구로 들어 오신 가족 팀들 모셔
아소만 낚시터로... 풍어를 기원하면서
카미자카 전망대를 돌아 산책~
피어 오른 물안개가 자욱히 드리워져
신비롭게 보입니다.
금석성 터를 비롯 시내 역사 관광...
낚시에서 손질해 오신, 생선 구이 파티~
고소한 냄새가 식욕을 자극하고
함께 막걸리와 소주가 더해집니다.
비바람이 강합니다.
내리는 빗줄기가 시원시원하게 뚜두둑 떨어지는 소리...
하지만 갓난 애기 업고 계신 아버님, 어머님
힘들어하는 모습이 이만 저만 아니네요~
에보시타케 전망대에서 추억의 기념샷~
와타즈미 신사의 맑은 공기가 싱그럽습니다.
미우다해변, 온천, 슈시길을 돌아서 호텔로...
8월 첫째주 토.일요일
아리랑 마츠리,
티아라 앞에서 흥겨운 소리가 귀에 들려 옵니다.
우리의 사물 놀이 패가 공연을 하네요.
웬지 쓸쓸한 기분이 들고 맙니다.
덕혜옹주 비 앞에서 작은 만찬으로의 초대~
맥주의 그 시원한 맛은
후덥지근 함이 날려 버려집니다.
화창하고 맑게 날씨가 개어서
우울한 기분들이 싹 가십니다.
히타카츠로 다시 달립니다.
저녁 배를 타고 부산에 도착~
이번 여행 힘드셨죠~~
정말 머릿속에 영원히 남을
ㅎㅎ 대마도 4박5일은 어떠셨나요~
헤어질 때  웃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항상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이드 박양민 올림
가족 단란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국제 여객 터미널에서의 첫 만남~
꼬맹이들이 즐겁기 그지 없습니다.
푸른 바다와 하늘이 수채화를 연상케하는
이국이 보이는 전망대에 오릅니다.
실루엣의 남해안과 부산의 아파트가
우뚝 솟은 모습이 보입니다.
사오자키 공원,
동백 나무에 주렁~주렁 달린 열매를 따고 싶어 집니다.
야마네코도 더위를 피해 그늘 밑에서
좀처럼 미동도 하지 않은 채,
손 짓 하는 꼬마들에게 관심도 없다는 듯
고개를 돌려 버립니다.
이즈하라 시내로 차를 달려 시내 역사 관광
수선사에서 최익현 선생님의 제자의 4대 손 인
울 손님께서 정성스레 손에 보자기를 싼 뭔가를 들고 계십니다.
당시 대마도 유배지에서의 기록들을
할아버님께서 정리한 한 권의 책...
당시 최익현 선생님과 함께 유배길에 오르셨다 합니다.
주지 스님께서 법당으로 들어오라 하십니다.
정성스레 법당에 절 하시니
엄숙함과 뭔가 모를 애틋함이 느껴집니다.
날씨가 심술 궂게, 바람이 강해지더니 비바람 몰아칩니다.
태풍이 오고 있으니 말입니다.
쯔쯔자키를 돌아서 이시야네, 코모다하마 신사까지...
이즈하라 항구로 들어 오신 가족 팀들 모셔
아소만 낚시터로... 풍어를 기원하면서
카미자카 전망대를 돌아 산책~
피어 오른 물안개가 자욱히 드리워져
신비롭게 보입니다.
금석성 터를 비롯 시내 역사 관광...
낚시에서 손질해 오신, 생선 구이 파티~
고소한 냄새가 식욕을 자극하고
함께 막걸리와 소주가 더해집니다.
비바람이 강합니다.
내리는 빗줄기가 시원시원하게 뚜두둑 떨어지는 소리...
하지만 갓난 애기 업고 계신 아버님, 어머님
힘들어하는 모습이 이만 저만 아니네요~
에보시타케 전망대에서 추억의 기념샷~
와타즈미 신사의 맑은 공기가 싱그럽습니다.
미우다해변, 온천, 슈시길을 돌아서 호텔로...
8월 첫째주 토.일요일
아리랑 마츠리,
티아라 앞에서 흥겨운 소리가 귀에 들려 옵니다.
우리의 사물 놀이 패가 공연을 하네요.
웬지 쓸쓸한 기분이 들고 맙니다.
덕혜옹주 비 앞에서 작은 만찬으로의 초대~
맥주의 그 시원한 맛은
후덥지근 함이 날려 버려집니다.
화창하고 맑게 날씨가 개어서
우울한 기분들이 싹 가십니다.
히타카츠로 다시 달립니다.
저녁 배를 타고 부산에 도착~
이번 여행 힘드셨죠~~
정말 머릿속에 영원히 남을
ㅎㅎ 대마도 4박5일은 어떠셨나요~
헤어질 때  웃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항상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이드 박양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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